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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사고

[국제]일본 대지진 1주년-지옥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산자들 2011년 3월의 일본을 기억하나요? 지난해 일본에서 규모 9.0의 사상 유례없는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났었습니다. 피해 규모 또한 엄청 났었습니다. 대지진과 쓰나미 속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살아남았다는 안도와 기쁨도 잠시 생지옥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대지진의 영향으로 발생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이후 방사능에 오염됐을 것이라는 이유에서 일본 사회에 후쿠시마 출신 주민에 대한 왕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후쿠시마 왕따'.. 보육시설에서 후쿠시마현에서 야마나시현으로 피난 온 아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보육원은 다른 아이들 부모에게서 방사능 불안감이 제기되면 대응하기 곤란하다는 이유에서 거절했습니다. 이 외에도 후쿠시마에서 피난 온 아이가 집 주변 공원에서 놀자 후쿠시.. 더보기
[사회] 원자력... 들어나기 시작하는 그 위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지도 1년이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진도 9.0의 지진이 일본 열도에 발생하여 10m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쓰나미는 영화 해운대에 나오는 것 보다 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여서 일본 열도를 휩쓸고 지나갔으며, 이때 후쿠시마 원자로의 냉각기 마져 휩쓸고 가버렸습니다. 냉각기가 살아져버린 후쿠시마 원자로는 속수무책으로 멜트다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 멜트다운은 전문용어인데요. 한마디로 열을 식혀줄 냉각기가 없어서 원자로가 속에서 부터 고열을 발생시켜 외부를 감싸고 있던 물체들을 모두 녹이고 흘러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옆구리터진 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