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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사회] 위안부 할머니들 “우리는 아직 해방을 맞지 못했다” 경술국치 102년, 1037차 수요집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서울 서대문구 ‘쉼터 우리집’에서 생활하는 김복동(87) 할머니는 29일 평소보다 한시간 이른 아침 6시에 눈을 떴습니다. 1037번째 맞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수요집회)가 있는 날입니다. 허리·무릎이 아파 쉬고 싶다는 피해자 할머니들도 있었습니다. 태풍이 쓸고 가서 그럴 거라고 김 할머니는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이날은 102년 전 일제에 의해 한일병합조약이 강제 체결된 경술국치일이었습니다. “그러니 꼭 참석해야겠다고 생각했지.” 낮 1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김 할머니는 언제나 그렇듯 위안부 소녀상 곁에 의자를 두고 앉았습니다. 생존해 있는 60명의 피해 할머니들 가운데 5.. 더보기
[국제] 일본여성, 위안부 문제 진심으로 사죄해... http://www.frontiertimes.co.kr/news/news/2012/06/27/86875.html 최근 일본 극우파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는 말이 적힌 말뚝을 세우고 동상을 모독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에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에서 법적대응에 나선다고 합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20629022902&ctg1=01&ctg2=&subctg1=01&subctg2=&cid=0101080100000 한편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인 여성 40여명으로 구성된 ‘역사 문제를 극복하고 한·일 일체화를 추진하는 유지 .. 더보기
[사회] 작지만 따뜻한 날개짓 '나비기금' 일본군 위안부 김복동(86)·길원옥(84) 할머니가 세계여성의 날인 지난 3월8일 일본 정부에 법적 배상을 촉구하며 향후 법적 배상을 받는 전 금액을 콩고 내전 강간 피해 여성들에게 전한다는 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 정부의 법적 배상이 당장은 실현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할머니들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비기금’을 설립하였습니다. ‘나비’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과 모든 여성들이 차별과 억압, 폭력으로부터 해방돼 자유롭게 날갯짓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김복동 할머니가 ‘나비기금’에 씨앗자금을 기부하고, 가수 이효리씨가 할머니의 뜻을 잇는 첫 주자로 나섰습니다. 이날 이후 이 나비기금에 시민들의 릴레이 후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 남구 인명여고 학생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