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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언론] 최저임금도 못 받는 언론사 인턴의 불편한 진실 7월은 언론사 인턴 모집 시즌입니다. 인턴은 언론사 지망자에게 입사 과정에 필요한 '한 줄 스펙'입니다. 언론사에게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이용하면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인턴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년 이내 조기퇴사 등 채용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일어나고 있는 '인턴 바람'은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주 중심'의 제도에다 교육 프로그램 없이 주변 업무만 지시하는 형태로 나타나 인턴 제도를 시행하는 취지에도 맞지 않습니다. 인턴은 '스펙'과 '체험'을 목적으로 저임금을 감내해야 합니다. 또한 채용을 목적으로 인턴을 뽑는경우 지나친 고용주 위주 정책으로 탈락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기회비용이 큽니다. 인턴은 이 기회비용 또한 감내해야만 합니다... 더보기
[사회] ‘인턴’이라 쓰고 ‘시다바리’라 읽는다”…대학생 인턴들의 절규 “우리는 ‘인턴’이라 쓰고 ‘시다바리’라 읽는다”…대학생 인턴들의 절규 -‘커피ㆍ카피ㆍ코피’, 3종세트를 아시나요? -“하루에 600번 이상씩 인사를 시켰어요. 신입사원 교육(OJT)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단순반복적인 설문지 분류작업만 수천장 해야 했어요. 주말엔 집에가서 해오라고 시켰고요.” -“인턴은 회사 ‘시다바리’나 다름없어요. 재능기부도 아니고…너무한 경우가 많죠.” 커피ㆍ카피ㆍ코피, 3종세트가 있다. ‘커피’는 커피타기 심부름, ‘카피’는 복사 심부름, ,‘코피’는 코피 날 만큼의 과도한 잡무 등을 뜻한다. 커피ㆍ카피ㆍ코피 등 3종세트로 얼룩진 ‘인턴’ 제도에 대한 대학 졸업반 학생들의 성토가 거세다. 오는 2013년 최저임금이 시급 4860원으로 결정됐지만 대한민국 ‘인턴사원’은 스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