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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 나라를 ‘적’으로 만드는 대한민국 20130806 (화) 오늘의 키워드 : 국정원 기관보고, 비서실장 교체, 국정원 국정조사 온 나라를 ‘적’으로 만드는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지 6개월이 다 되어간다. 하지만 새 정부를 바라보는 시각은 기대보다 실망이 큰 것이 사실이다. 그가 내세운 ‘창조경제’, ‘한반도신뢰프로세스’, ‘국방개혁3.0’ 등은 담당 실무자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촛불집회의 민심도 심상치 않다. 한 달 여 동안 지속된 촛불집회는 날이 갈수록 그 규모는 커지고 있다. 휴가와 방학기간이 끝나는 8월 말쯤에 참가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국정원의 여론조작과 선거개입에 대한 규탄으로 시작되어 처음에는 백 여명의 수준이었던 참가인원은 한 달새 10배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같은 .. 더보기
일본에 감정 폭발한 중국… 상황 심각하다 중국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ㆍ釣魚島)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총공세에 나섰다 .중국 본토에서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15, 16일 이틀간 이어졌다 . 중국 언론은 시위 사실을 거의 전하지 않았지만 일본 교도통신은 15일 중국 57개 도시에서 8만여명이 참가, 중일 수교 이후 최대 규모의 반일 시위가 일어난 데 이어 16일에도 56개 도시에서 시위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이날 동중국해에서 모의 전투 훈련을 실시해 긴장감을 더 높였다. 15일 2만명 이상의 시위대가 모인 베이징(北京) 주중 일본대사관 부근에는 16일에도 비슷한 규모의 시위대가 모여 7개 차로를 가득 메우고 '댜오위다오는 중국의 신성한 영토다' '일본인은 물러가라' 등의 푯말과 오성홍기를 들고 행진했다.. 더보기
[사회] '독도논란', 그 대응의 '냉정'과 '열정'사이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리 200리 외로웠던 섬 하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 저기에서 치이고 눌려 '갈등의 섬'이 되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가깝지만 먼 이웃 섬나라의 일본은 고도의 치밀함과 잘 짜여진 전략으로 그 외로운 섬이 '독도'가 아니라 '다케시마'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시나브로 우리가 '독도'라고 알고 있던 땅이 외국인들에게는 '다케시마'라는 땅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우리것인줄 알았던 '독도'를 향한 마음이 우리 대통령의 습격스러운 방문과 몇일 차이로 올림픽 동메달 순간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피켓을 들고 운동장을 누빈 선수와 헤엄쳐 독도에 간 배우와 가수. 세계 유명 언론의 지면광고를 통해 나타나면서 일본으로부터 '다케시마를 한국이 무단 점거하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왔습니다.. 더보기
[인물] 코오롱 창업주. 대구섬유산업의 풍운아 코오롱 그룹 창업주 이원만 "공명정대하게 살자" 公明正大[공명정대] :마음이 공평(公平)하고 사심(私心)이 없으며 밝고 큼. 국내에서 손꼽히는 기업 중 하나인 코오롱그룹의 초대 창업주 이원만회장의 경영방침이다. 대구지역에서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과 함께 대구 섬유산업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걸출한 인물로 1904년 영일군에서 태어났다. 1933년 일본으로 건너가 갖은 고생을 거쳐 아사히공예사를 설립해 큰 돈을 벌고, 18살에 낳은 장남 이동찬과 함께 일을 시작했다. 해방 후인 1947년 직물공장이었던 경북기업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며 한국 최초로 나이롱을 생산한 코오롱의 첫발을 디디게 된다. 1954년 삼성그룹의 발판이 된 제일모직이 창업하며 경쟁하기 시작했고, 57년 한국 최초로 나일론을 독점 .. 더보기
[스포츠] ‘독도 세리머니’ 日에 “유감” 축구協 사과 논란 ‘정치행위 인정한 꼴’ 논란… 日언론은 “사죄했다” 보도 대한축구협회가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 4위전 직후 벌어진 박종우(23·부산)의‘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일본축구협회에 유감을 표명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사실상 '공식 사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비등하고 있는 국민 정서를 무시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또 올림픽에서 강력히 금지하고 있는 '정치적 행위'를 우리가 인정한 꼴이 될 수 있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한축구협회 김주성 사무총장은 14일 오전 문화일보와 통화에서 “어제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문서를 통해 일본축구협회에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 직후 발생.. 더보기
[이.파.고] 종이신문은 퇴물? "퇴물의 역습" 과거 일본 지하철에선 잡지나 종이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대다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잡지와 신문의 자리를 휴대전화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손안에서 펼쳐지는 세상으로 잡지를 보고 뉴스를 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숫자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일간신문 발행부수 추이에 따르면 버블경기가 정점을 이뤘던 1990년 일본 전체 일간지 발행부수는 7252만부를 기록한 뒤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2005년 6968만부였던 전체 발행부수는 매년 100만부씩 감소해 지난해에는 6508만부에 머물렀고 이에 따른 신문 광고시장은 인터넷 광고시장에 추월당했습니다. 영국도 다르지 않습니다. 경제지 파이낼셜타임스의 경우 디지털 구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이 신문 구독자 수를 능가했습니다. 미국도 신문 부수가 .. 더보기
[사회]일 방위백서 8년째 “독도는 일본땅” (한계례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545121.html)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2012년판 방위백서를 31일 각료회의에서 의결해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의결한 방위백서를 보면, 본문의 맨 앞부분 ‘우리나라 주변의 안전보장환경’이란 장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의 일본명) 및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는 독도가 자국의 고유영토임을 분명히 한 표현이다. 방위백서는 일본의 주권이 미치는 영토를 다룬 지도에서도 지난해처럼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했다 올림픽과 가수 티아라사건으로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을 때 일본.. 더보기
[국제] 일본여성, 위안부 문제 진심으로 사죄해... http://www.frontiertimes.co.kr/news/news/2012/06/27/86875.html 최근 일본 극우파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는 말이 적힌 말뚝을 세우고 동상을 모독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에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에서 법적대응에 나선다고 합니다.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20629022902&ctg1=01&ctg2=&subctg1=01&subctg2=&cid=0101080100000 한편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인 여성 40여명으로 구성된 ‘역사 문제를 극복하고 한·일 일체화를 추진하는 유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