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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파.고] MB의 깜짝 독도방문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에 간다고 합니다.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극비리에 진행되는 일입니다. 일본 측에 사전 통보 없이 방문이 예정되어 더욱 긴장된 한일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들이 실제로 일본 외무상은 이대통령의 독도 방문 중단을 요구한데서 나오고 있습니다. 8.15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공포하는 행동이라는 평가와 지난 임기동안 일본에 대해 제대로 된 대응 없이 잠잠하던 이대통령의 갑작스런 행동이 ‘정치적 쇼’라고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번 이.파.고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우리땅에 가는데 호들갑을 떨게 되는 현실과 이를 둘러싼 이들의 ‘말,말,말’을 모아보았습니다. ◎ 정부 측 입장 교도통신은 10일 한국 정부가 지난 9일 주한일본대사관에 이 대통령의 독도 방.. 더보기
[사회]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의 ‘광우병 대국민 약속’ 지난 200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우병 소 수입’ 논란이 있을 당시 한승수 국무총리는 미국 측에 양해를 구해 대국민 담화문에서 “광우병이 미국에서 발생해 국민의 건강이 위험에 처한다고 판단되면 수입 중단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도 합동공고문을 발표하고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광고를 주요 일간지에 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6년만에 네 번째 광우병 소가 발견됐음에도 한국 정부가 검역 중단,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자 한쪽에서는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청와대와 농림수산식품부, 보수언론은 ‘국민 건강에 영향이 없다’, ‘통상 마찰이 우려된다’는 논리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광우병 논란을 두고 수입을 반대하는 광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