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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사회]각시탈 사망자 아내, “‘추적자’ 주인공 된 기분” 보조출연자의 열악한 현실… “KBS와 언론이 우릴 가족사기단으로 몰고 있다” “주위에서는 하나같이 원활하게 사후 처리가 됐을 것이라고 예상해요. KBS 드라마를 찍으러 가다 일어난 일이니까요. 하지만 사람이 죽었는데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공영방송이라는 한국방송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난 4월 18일 새벽 드라마 촬영 장소로 향하다 버스 전복 사고로 숨진 보조출연자 박 아무개(49)씨의 부인입니다. 부인 윤아무개(41)씨는 지난 5월 18일부터 3개월 넘게 KBS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윤씨가 사고 발생 후 한 달이 지난 후부터 1인 시위를 했.. 더보기
[사회] 잘 만든 드라마 하나, 열 언론사 안 부럽다. 드라마 '추적자' 종방 수십개 언론사 보다 나은 드라마 '추적자' 정경유착, 벙어리 언론, 그들만의 리그, 부당권력의 아젠다 세팅, 폭로.. 여느 정의로운 언론을 말하는게 아닙니다.지난 5월부터 방영된 '추적자'는 현 사회에서 드라마가 할 수 있는 긍정적 역할을 보여준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회부터 시청자로 하여금 울분을 토할수 밖에 없게 만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드라마는 그간 부조리한 사회에 대해 '수박 겉할기'식 보도를 해 온 수십개의 언론사에게 '돌직구'를 던집니다. 사회부 기자인 서지원의 아이템은 번번히 데스크에서 잘리는 장면은 MBC, KBS, YTN의 노조 파업과 오버랩이 되고 정의로워야 할 곳에서 부쩍 자주 듣게된 '신의 영역'이어떻게 존재 하고 있을법한지 보여주는 장면은 '설마'하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혹시.. 더보기
[리뷰]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드라마 는 대놓고 보고 불편하라고 만든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부당한 권력에 딸과 아내를 잃은 아버지의 복수는 어디가고, 갑자기 정치, 재벌 풍자극으로 치닫게 됩니다. 요즘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기에 시청자들은 열띤 환호를 보냅니다. 이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판타지 충족에 충실하기보다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대안 ‘투표의 힘’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위대하면서도 강력한 힘은 ‘국민’에게 있으니까요. 2012년 대선을 앞둔 지금 단순 정치 풍자를 넘어 시대정신을 적극 반영하고 제시한 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원문보기 추적자 어록 - 정치란? http://bookbattle.co.kr/40162686136 추적자 드라마를 넘어선 리얼 정치 계몽물 http://neo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