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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포츠] 볼 잡은 그, bye bye - 사직구장 첫 관중퇴장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중이 퇴장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발생하였습니다. 5회 초 3:7로 뒤지고 있던 넥센의 공격 중 벌어졌습니다. 2사 상황에서 주자 없이 타석에 들어선 넥센 타자 박병호는 롯데 투수 진명호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3루 베이스 좌측으로 빠지는 타구를 날렸습니다. 이에 롯데 수비수 김주찬은 공을 잡기 위해 펜스 플레이를 준비하였습니다. 경기 진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근처에 있던 볼보이가 황급히 의자를 들고 타구를 피하던 중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익사이팅존에 앉아있던 남성 관중이 파울볼로 생각해 팔을 뻗어 공을 낚아챈 것입니다. 박병호의 타구가 깊지 않아 2루 송구로 승부하려 한.. 더보기
1982. 03. 27 - 한국 프로야구 출범 한국 프로 야구는 1981년 12월 11일 OB 베어스, MBC 청룡, 해태 타이거즈 , 삼성 라이온즈, 삼미 슈퍼스타즈, 롯데 자이언츠 등 총 6개 구단이 한국 프로 야구 창립 총회에 참가하여 프로 야구 출범을 공표하여 구체화되었고 1982년 3월 27일 서울특별시의 동대문야구장에서 MBC 청룡과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개막 경기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프로야구는 전두환 정권이 국민들의 정치적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 시작한 3S(screenㆍsexㆍsports)정책의 일환으로 출범됐다. 하지만 그 의도가 어찌되었든 전 국민적 인기를 끌며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현재 프로야구팀은 다음과 같으며, 현 프로 야구의 규칙은 단일리그제로 각 팀은 133게임씩 총 532경기를 가진다. 9회말.. 더보기
역사 속 01월 26일 1962년 일본에 체류하고 있던 덕혜옹주가 근 30여년만에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귀국 후 사진. 덕혜옹주(德惠翁主, 1912년 5월 25일 ~ 1989년 4월 21일)는 일제 강점기의 조선 귀족이었다. 구 왕가의 일족으로 고종이 60세가 되던 해에 후궁 복녕당 양씨 사이에서 얻은 서녀였다. 조선 혹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옹주로 소개되었으나 대한제국 멸망 이후에 태어났으므로 그의 신분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이견이 존재한다. 일제에 의해 일본에 유수로 끌려가 쓰시마 도주 가문의 사람인 소 다케유키와 결혼하였으나, 어머니 복녕당 양씨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이래 우울증과 신경쇠약, 정신질환에 시달렸다. 딸인 마사에가 실종되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정신질환은 심해졌고, 1945년 일본 패망 이후로는 신적강하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