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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푸어

[경제] 대출의 덫에 빠진 대한민국 내 집 장만한 죄? “전재산 팔아 집 샀는데 내 집에선 남이 살고…” 서울 송파구 신천동 C아파트 인근 상가에서 분식집을 하는 김모 씨(64)의 소원은 돈을 벌어 C아파트로 이사 가는 것이다. 그는 84m²짜리 C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지만 인근 풍납동에 있는 20년도 더 된 60m²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는 C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3억5000만 원을 주택담보대출로 마련했지만 그래도 돈이 모자랐다. 결국 2억2000만 원에 C아파트를 전세로 주고 자신은 1억5000만 원에 풍납동 아파트로 전세를 들어가야 했다. 동아일보가 분석한 국내의 대표적인 '하우스푸어(House Poor)' 아파트 467채의 집주인 중 264명(56.5%)은 김 씨처럼 본인이 소유한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다른 집에서 살고 있는 것.. 더보기
[사회] 워킹푸어? 하우스푸어? 실버푸어? Poor 시리즈 - Poor 뫼비우스 띠 빵셔틀, 교카(교통카드), 노페(노스페이스), 페북(페이스북)과 같은 줄임말 또는 신종합성어 들을 한번씩은 들어봤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 일수록 위와같은 단어들을 많이 접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살아가고 있으며 살아갈 미래사회에 대한 신종합성어들 또한 있다. 일명 "Poor(푸어)" 시리즈라 할 수 있는데, "Poor(푸어)"를 사전적의미로서 본다면 '빈곤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이하 푸어) 푸어라는 한단어가 다른 하나의 단어와 합쳐지면서 우리 대한민국 사회의 현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워킹푸어(Walking Poor) 현재 우리 20대 청춘 혹은 사회초년생들이 먼저 접할 수 있는 푸어시리즈 중 첫 번째라고 말할 수 있다. 88만원세대라고 불리는 현재상황을 이야기해주는 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