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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 아들’사태, <조선일보>의 노림수는?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 아들’사태, 의 노림수는? 그동안 ‘1등 신문’이라며 기세등등했던 가 한국 언론계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 새롭게 실감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 가 단독 보도한 ‘채동욱 검찰총장 婚外아들 숨겼다’는 기사 하나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기 때문이다. 일개 언론사가 국가 사정기관의 총장을 향해 비판적 기사를 서슴없이 쓰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채동욱 검찰 총장은 의 이 같은 보도에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채 총장은 보도 직후 즉각 정정 보도를 청구했으며 향후 사법조치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론과 사정기관 간의 진실게임은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어 둘 중 하나는 치명상을 입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하지만 채 총장이 아무리 사정기관의 수장이라지만 의제를 설정하고 여론몰이 기능.. 더보기
[미디어] 'MBC 제작거부'사태 언론사별 어떻게 보도하나? * 드림연구소 (http://blog.naver.com/dream09so) 공영방송 'MBC'가 지난 1월 26일 제작거부를 선언한 이후 오늘까지 거의 보름이 지났다. 조선일보와 한겨례 신문의 보토 행태와 프레임을 설정해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한다. 'MBC 제작거부' 왜 불거졌나? - MBC간판 보도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가 언론으로서 제역활을 못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비판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보도국 직원들 마저 윗선의 눈치에 짜맞쳐진 기사가 방송되고 있는 상황을 실토하며 파업이 촉발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시절 방송 특보를 지낸 김재철씨가 엄기영 전 사장의 후임으로 임명되었다. 곧이어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언론계 안팍에서 터져나왔고 MBC사원들 마저 그를 외면했다. 현 정부를 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