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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언제까지 외눈박이 대북정책을 쓸 텐가 언제까지 외눈박이 대북정책을 쓸 텐가 언론에서는 연일 한반도 안보정세가 불안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안보불안을 가중시키는 것은 바로 그들 자신이다. 누구나 평화와 번영을 외치고 있지만 언론은 온통 전쟁이야기 뿐이다. 정부 또한 책임이 크다. 그동안 남북이 함께 자주와 평화, 번영을 지향한다는 수많은 선언문들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박정희 정부가 선언한 7.4선언, 노태우 정부의 7.7선언, 김대중 정부의 6.15공동선언, 노무현 정부의 10.4선언을 외면하면서 그저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이야기만 하고 있다. 한 마디로 온 사회가 ‘외눈박이 정치’에 쩌 들어 있다. 이쯤 되면 왜 우리사회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귀 기울이고 있지 않은지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며 그 해결책을 찾는 .. 더보기
[정치] 한-러, `남-북-러 가스관' 사업 긴밀 협력키로 이명박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8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남-북-러 가스관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남북문제 해결이 러시아 극동 개발과 한-러 양국 간 경제 협력에도 도움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양국 뿐만 아니라 다자간 남북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양국 간 인적교류와 양국 진출 기업ㆍ파견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양국간 합의된 사증면제협정과 사회보장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만간.. 더보기
국회의원과 종편의 불편한 진실? 탄생과 함께 온갖 특혜와 논란의 중심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종합편성채널. (이하 종편) 막상 등장하고 나서 현재까지 종편이 딱히 방송 콘텐츠의 질을 높일 정도로 혁신적이란 평보단 기대보다 못하다 라는 여론이 더 많다고 해요. 거기에 계속 불거지는 각종 특혜 논란들... 이와 더불어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조선일보의 종편, TV조선이 제작하는 드라마 한반도의 제작 협찬을 지시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일까요? 한국 신용평가에 따르면 종편이 연 1000억원의 적자가 불가피 할 전망이라고 한다. 온갖 특혜를 쥐어주며 무리해서 탄생시킨 종편이 위기를 맞으면 그들의 뒤에는 항상 조중동과 여당이 있었다. 지난 2월 9일에는 종편 특혜의 종결판이라고 불리는 미디어렙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