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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사회]새벽까지 선정적 춤판-헌팅… 성인클럽 뺨치는 청소년 클럽 (기사원문 링크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20709/47624352/1) ‘청소년 비(非)유해 클럽’이라고 광고하며 문을 열었던 곳을 기자가 방문한 이날 클럽 분위기는 여느 성인 클럽과 다르지 않았다. 앳된 얼굴을 가리기 위해 짙은 화장을 하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학생과 스카프 등으로 잔뜩 멋을 부린 남학생들이 곳곳에서 선정적인 춤을 췄다. 조명이 닿지 않는 구석에선 부둥켜안고 입을 맞추는 청소년 커플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청소년 클럽답게 실내에선 술과 담배 판매를 통제하고 있었지만 청소년들은 수시로 클럽 밖을 드나들며 담배를 피웠다. 이른바 ‘헌팅’에 나선 남학생들도 있었고, 남녀가 즉석에서 만나 함께 밖으로 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현행법상 이를.. 더보기
[미디어] 학교폭력, 가해자는 말하다. #. 프로그램 기획의도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피해 학생을 구출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피해 학생 뿐 아니라 가해 학생에게도 해당된다. 한해 교육당국에 적발되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은 2만 명 정도. 가해 학생도 청소년이고, 성인이 아니기에 폭력에 물든 생활에서 그들을 구출해 내는 것도 이 사회의 몫이다. ‘시사기획 창’은 한때 학교폭력 가해자였지만, 방황을 끝내고 제자리를 찾은 10대와 20대들의 현재를 취재해 보았다. 무엇이 그들을 폭력의 세계로 이끌었고, 반대로 무엇이 그들을 폭력으로부터 구해냈는지 알아봄으로써 학교폭력의 숨겨진 이면을 들여다보고자 했다. #. 가해자도 우리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나? 학교폭력에 대한 가해자를 퇴학만 시켜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