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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김재철사장

[이.파.고] MBC 'PD수첩 작가 전원 해고' 170일간의 파업을 마치고 무한도전이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김재철 사장의 퇴임을 ‘약속 받은 것 같았던’ 파업노조의 협상결과가 채 이루어지기도 전에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좌천되거나 해고된 PD, 기자들은 이후의 종적을 알 수 없고 PD수첩의 작가들까지 집단 해고당했습니다. ‘분위기 쇄신’으로 인한 인사이동이었지만 괘씸죄로 인한 ‘숙청’의 느낌을 지워 버릴 수가 없습니다. ‘PD수첩 작가 해고’로 드러난 수면아래 숨어서 실타래처럼 엉켜있던 사실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사태의 시작, 발단이라 할 수 있는 김재철 사장의 임명과 그 임명 과정에서 발생한 많은 논란들이 있습니다. http://opinionx.khan.kr/1427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앞으로 3년 동안 MBC 사장 .. 더보기
[미디어] 170일만에 막내린 MBC노조 파업 조만간 다시 "무한도전"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171일차인 오늘(18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MBC 노조는 업무에 복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MBC 노조는 지난 17일 총회를 통해 이루어진 결정은 지난달 말 19대 국회 개원협상에서 여야가 MBC파업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8월 9일 임기를 시작하는 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이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낼 것으로 판단했기때문에 이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MBC사태가 완전히 끝난 진정 국면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과 선임될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진이 노조의 요구를 들어줄 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의견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새 방문진 이사진이 해임안을 내높지 않으면 재파업도 불사 하겠다... 더보기
[미디어] 야속한 그대 이름은 '김재철' MBC가 김재철 사장(59)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유출과 관련해 노조원 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12일 서울남부지검에 추가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파업기간 외부에서 회계시스템에 접속,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유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C는 “노조가 김 사장에 대해 이미 수 십 건의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회사는 법적 대응이 필요한 부분에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 십 건의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 뻔뻔함이 놀랍습니다. 김재철 사장의 2년 동안 법인카드 사용액은 7억원 가량이며 그 중 휴일 결제가 40%입니다. 특급호텔과 명품가게를 들락거리며 부인과 함께 즐겨 찾는다는 인천의 쉐라톤호텔 마사지 숍에서 업무시간에 마사지를 받기도 합니다. 이것은 카드내역의 단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