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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M 노조

[이.파.고] SJM 노조원 폭행사건 지난 27일 새벽 SJM 노조파업현장에서 무자비한 폭력사태와 경찰의 늑장 대응으로 우리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7월 27일 새벽 무슨 일이 있었는가. SJM은 매년 임금단체협상이 큰 문제없이 진행되는 등 노사관계가 원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3년전 민홍기 노무관리이사가 새로 부임하면서 사측의 탄압은 서서히 고조되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노조와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신규 인력을 비정규직으로 고용하고 공장 부품 생산을 외주화 하는 등의 행위를 계속 했다고 합니다. 회사가 노조와 협의 없이 산업용 벨로우즈를 생산하는 2공장의 물량을 외주업체로 하도급을 주고 자동차용 벨로우즈를 만드는 1공장에서 신규물량의 80%를 해외로 이전한 사실이 최근 공개되면서 노사갈등은 커져만 갔습니다. 회사는 국내 원청사에 납품하는.. 더보기
[사회] SJM 여성노조원 “구해달라” 4번이나 112에 신고 수원 20대 여성 살해사건에 이어 (주)SJM의 노조원 폭행사건과 관련해서도 경기경찰청 112신고센터가 부실한 대응을 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구조 요청을 하는 여성의 112 신고를 4차례나 받고도 적극적인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노조원의 112 신고 당시 (주)SJM 공장 안에는 중무장한 용역직원들이 난입해 노조원들을 폭행하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112센터는 3통을 비긴급신고로 분류해 ‘코드 2’를 발령, 안산단원경찰서 상황실로 출동을 지시했습니다. 신고 내용대로라면 즉시 ‘코드 1’을 발령해 위급 상황에 대처해야만 했습니다. 112 업무매뉴얼에 코드 1은 폭력이 진행 중이거나 신고자가 위험에 처해 있을 시, 코드 2는 단순절도 등 출동에 의한 현장조치 필요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