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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회] 대한민국 언론은 죽었습니다. Tomas Jefferson "언론이 없는 정부와 정부가 없는 언론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면 정부가 없는 언론을 선택하겠다.“ J. S. Mill "최대 다수가 최대의 행복을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수의 의견도 자유롭게 공표 될 수 있어야 한다.“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인 아테네에서는 시민 누구나 ‘광장’에 모여 민회나 재판, 상업, 사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아고라(Agora)'가 있었습니다. 아고라는 본래 ’시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던 ’아고라조(Agorazo)'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아고라는 시장의 기능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면서 ‘사람이 모이는 곳’ 이나 ‘사람들의 모임’ 자체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이 사교 활동을 하면서 여론.. 더보기
[사회] KBS 새노조 파업 MBC의 파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지금, KBS의 새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고, 뒤이어 YTN 역시 파업예정이라고 합니다. 각 방송사들은 무소통의 4년을 반성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번 파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KBS 새노조(위원장 김현석·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소속 기자, PD, 아나운서, 경영, 엔지니어 종사자들이 6일 새벽 5시부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의 방영에 지장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KBS는 이미 지난 2일부터 KBS 기자협회 소속 기자 150~200명이 뉴스 제작을 중단한 채 제작거부에 돌입한 상태이며, 6일부터는 시사교양·예능·드라마 PD와 아나운서, 경영직, 엔지니어까지 동참해 방송에 적잖은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당장 KBS2 TV의 과 ‘1박 2일’ .. 더보기
<사회> 진짜 뉴스를 소개합니다. 뉴스답지 않은 낡은 뉴스를 타파한다. MBC PD수첩+KBS 시사기획 쌈+YTN 돌발영상 = 뉴스타파 이들에겐 데스크도, 성역도 없다. 그들은 오직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위해 달릴 뿐이다. 며칠 전, KBS의 지상파 송출 중단 사태와 더불어 오늘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 MBC의 파업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놓아 보았습니다. 국민을 위한 방송이 정치세력과 권력자들을 향해 머리를 숙이고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것에 분노하고 실망했었죠. 하지만, 끝이 없을 것만 같이 펼쳐졌던 사막에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뉴스타파’입니다. ‘나는 꼼수다’가 그랬던 것처럼, 인터넷 방송의 형태인 ‘팟캐스트(Podcast, 현재는 트래픽 초과로 일시중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가능)’를 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