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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러, `남-북-러 가스관' 사업 긴밀 협력키로 이명박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8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한편 남-북-러 가스관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남북문제 해결이 러시아 극동 개발과 한-러 양국 간 경제 협력에도 도움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양국 뿐만 아니라 다자간 남북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양국 간 인적교류와 양국 진출 기업ㆍ파견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양국간 합의된 사증면제협정과 사회보장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만간.. 더보기
[세계] 세계은행 "각국, 곡물가격 급등 대책 세워야" 빈곤국 아이들, 기아나 교육 박탈로 이어져선 안돼 식량위기 없겠지만 추가 상승 요소 많아 세계은행은 지난 7월 미국과 동유럽 지역의 가뭄으로 전 세계 식품가격이 10%나 뛰었다며 각 국이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각국 정부가 식량가격 상승에 취약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 6~7월 사이 밀과 옥수수 가격이 각각 25% 상승했고 대두 가격은 17%나 뛰었다. 쌀 가격만 4% 오르는 데 그쳐 그나마 상대적으로 안정됐다. 세계은행이 집계하는 식량가격지수 역시 전년대비 6%나 올랐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대두가격은 장중 부셸당 17.78달러까지 뛰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