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동화 (童話)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童心)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
아련한 추억을 선물해 주는 동화 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해요.
저는 어릴 때 자주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상상했던 적이 있었죠.
재미있는 설정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끝을 알 수없는 기발한 이야기들.
성인이 된 지금도 동화 속 이야기를 접하면 신기한데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데. 왜 다시 보냐?‘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거예요. 몸이 커짐과 작아짐을 반복하며 이상한 사건 속에 말려드는 주인공 앨리스.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신비한 나라 '오즈'에 가게 되는 주인공 도로시.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지만 끝내 행복 해지는 주인공 신데렐라. 지금 다시 읽어 보면 딱딱하게 굳어진 머리와 가슴은 동심으로 가득 채워지는 게 느껴지는데요.
ⓒ 아만다의 책꽂이 모든지 꿈꾸는 대로 이루워질 거라 생각한 그때 지금은 이런 꿈조차 꿀 수없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 질 수도 있을 거예요.
어릴 적 꿈꾸던 꿈을 이루지 못한 미련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지만 순수함이 사라진다 하여도 성인이 된 저와 어릴 때 저는 달라 지지 않아요.
‘어제 이야기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지금의 난 어제의 내가 아니거든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에서 어릴 적에는 모르고 지나갔을 구절 일 거예요.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 주었지만 지금의 동화책은 답답했던 현실의 공간에서 벗어 날 수 있게 해줄 거예요. 지금 읽은 동화책에서 감성이 되살아나는 느낌을 받는 것도 어린 시절에 느끼지 못하는 지금 이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정적 경험일 거예요. 동화는 어린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워주고 삭막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사랑과 용기와 지혜 깨달음을 안겨줄 거예요.
지금은 그때만큼은 상상 할 수도 없고 말도 안 된다며 유치한 이야기로 다가 올지 모르는 동화 속 이야기. 기억 속에서 묻어 버릴 이야기 로 생각 될 수 도 있지만 자신의 삶을 위해 힘쓰는 다양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꿈을 꾸게 해주는 힘으로 다가 수 도 있을 거예요. 잃어버린 동심과 추억들을 복원하며 어릴 적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과 매력을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utokpia_amanda '동화'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관련정보 <기사> 명작 동화, 어른 위한 영화로 다시 태어나다 http://www.ytn.co.kr/_ln/0106_201204270034293423 <블로그> EBS-FM 책읽어주는 라디오 일정 http://ebsstory.blog.me/50134836256
2012년 봄, 극장가는 동화 원작이 대세!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42707170830465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 http://blog.naver.com/rinanjun?Redirect=Log&logNo=15013518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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