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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Literacy (Amoeba)

[취업] "고졸채용, 믿고 꿈꿔도 되는 걸까요?"

머니 투데이 - "고졸채용, 믿고 꿈꿔도 되는 걸까요?"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20716053104007

 

원문을 더보시려면 사진을 클릭!

 

학교에서 보는 고졸채용의 문제점을 알아보았습니다.

고졸채용 바람이 확산되면서 취업 성공모델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명문대 출신도 입사하기 힘든 공공기관, 대기업에 고등학생들이 채용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린 고용'이 일회성 이벤트 그치는 시각적 개선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성적 위주로 뽑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활기록부 제출을 요구하거나 성적 상위 5% 이내 학생만을 추천 받는 경우가 많아 여전히 기회의 문은 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재학중이거나 졸업 후 바로 채용되기 때문에 군복무가 필요한 남학생에 대한 채용도 매우 소극적입니다.

2-3개월에 이르는 긴 채용과정을 소화하느라 학업과 취업 이중부담을 져야 하는데 이마저도 군복무를 하면 다시 교육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부담으로 느낀다고 하네요.

 

 

학력은 그사람의 능력에 대한 잣대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사람의 성실함과 살아온 환경, 경험과 숨은 재능이 더 빛을 발할지도 모르죠.

물론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성실함에 있어 더 뛰어날 지 모릅니다.

하지만 고졸채용은 사회의 기본적 잣대를 벗어나 인재를 창출하는 새로운 잣대입니다.

학력과 성적만으로 인재의 우수성을 결정짓는 사회에서 유일하게 가장 창의적인 방법으로 인재를 선발해야 할 고졸채용마저

 그 중의 성적을 보는 제도가 되어버린다면 '새로움'이란 의미가 무너지게 되겠지요.

학업능력을 벗어난 그 사람의 인성과 다른 기준으로써의 능력을 평가 받을 수있는 탄탄한 제도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