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개 언론사 보다 나은 드라마 '추적자'
정경유착, 벙어리 언론, 그들만의 리그, 부당권력의 아젠다 세팅, 폭로..
여느 정의로운 언론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지난 5월부터 방영된 '추적자'는 현 사회에서 드라마가 할 수 있는 긍정적 역할을 보여준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회부터 시청자로 하여금 울분을 토할수 밖에 없게 만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드라마는 그간 부조리한 사회에 대해 '수박 겉할기'식 보도를 해 온 수십개의 언론사에게 '돌직구'를 던집니다.
사회부 기자인 서지원의 아이템은 번번히 데스크에서 잘리는 장면은
MBC, KBS, YTN의 노조 파업과 오버랩이 되고
정의로워야 할 곳에서 부쩍 자주 듣게된 '신의 영역'이
어떻게 존재 하고 있을법한지 보여주는 장면은
'설마'하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혹시'라는 의문이 들도록 바꿔 주었습니다.
국민들이 몰랐던 '불편한 진실'의 폭로를
언론이 아니라 드라마를 통해 해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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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의 소중한 깨우침..."투표하면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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