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을 향한 한 아버지의 노래, Isn't she lovely
유아기 때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스티비원더 그는 아내 시리타와의 사이에서 딸 아이샤를 얻었습니다. 그는 가수이기전에 한 아버지로서 딸 아이가 너무나도 보고싶었던 나머지
지금까지 미뤄왔던 개안수술을 의사한테 부탁하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미뤄온 탓으로 시신경이 많이 파괴가 되어서,
수술을 한다고 해서 100% 성공할거라는 보장은 없었습니다.
수술을 하기전 의사는 스티비 원더에게 말했습니다
의사 :두 눈의 시신경이 너무나 파괴되어 개안 수술을 한다고 해도 15분 밖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스티비 원더 : 단지 15분 이라도 좋습니다 꼭 수술을 받고 싶습니다
의사 : 지금까지 미루어 두었던 큰 수술을 갑자기 하시려는 이유가 있으십니까?
스티비 원더 : 아이가 보고 싶어요. 사랑하는 딸 아이의 얼굴을 15분이라도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습니다
볼 수 있는 시간은 약 15분 뿐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어려운 수술이었고, 실패 가능성이 컷지만
내 평생의 15분을,
그는 '사랑하는 딸이 보고싶어서' 라는 이유로 수술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은 결국 실패했습니다.그의 앞에 딸아이는 아버지가 자신을 보고있는줄로 알았기에, 딸에게 차마 안보인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딸아이에게는 수술이 잘 됐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딸 아이샤에게 '예쁘다, 잘 보인다, 너는 신의 선물이다'라고 해줬습니다.
그렇게 영영 보고싶던 딸도 보지를 못했지만, 딸아이의 손의 감촉과 마음은
그의 눈을 넘어 마음으로 보였을 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자신이 맹인이라는 것에 굴복을 하지않고,
현재까지 많은 앨범과 노래를 내며 사람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스티비 원더,
현재 우리의 삶을 이 일화를 통해 되돌아보며
포기해야 했던 순간들을 한번 더 되짚어 보는게 어떨까요?
딸을 향한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이 느껴지는 노래,
Isn't she lovely
Isn't she lovely - 가사中
Isn't she wonderfull
그녀는 놀라움으로 가득차있어요.
Isn't she precious
그녀는 너무 소중합니다.
Less than one minute old
이제 갓 태어났죠.
I never thought through love we'd be
나는 우리 사랑의 결실로
Making one as lovely as she
그녀처럼 사랑스러운 생명을 가지게 될줄 결코 생각지도 못했죠.
But isn't she lovely made from love
이렇게 귀여운 그녀는 사랑의 결실로 태어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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