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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 개를 겹겹이…제주도 악마 개장수 논란

"비좁은 공간서 개들이 구토…심지어 죽은 강아지도 있어"

 

원문을 보시려면 사진클릭!

노컷 뉴스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07152

 


'제주도 악마 개장수'로 불리며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가 동물보호법에 적용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를 출발해 목포에 도착하는 여객선에서 개들을 화물차속에 겹겹이 쌓아놓았는데도 법이 없어서 처벌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현행 동물보호법등 관련 법률은 소와 돼지, 닭, 오리에 대해서만 운송 세부규정을 둘 뿐, 개 등 다른 가축들은 별도의 운송규정이 없습니다.

이에 제주도 측은 운송밀도를 낮추도록 지도하고 여객선사에 불량한 차량을 선별하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말그대로 요청이나 행정지도에 그치는 수준으로 그 이상의 개선여부가 없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잡아먹을 수 밖에 없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이지만 때론 우리를 위로하기도 하고 우리의 친구가 되기도 하고 가족이 되기도 합니다.

잡아먹히는 관계는 어쩔 수 없으나 학대행위 마저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각박한 사회에서 힘이 되어주는 존재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것이 도리겠지요.

동물보호법 개정에 대한 논의도 없이 행정지도에만 의존하는 것은 개선의지가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관련링크

최악의 동물 학대! '혀 퉁퉁 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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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얼마나 알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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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동물학대 처벌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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