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 아이들, 욕을 입에 달고 산다

 

 '청소년 언어실태 언어의식 조사'자료에 따르면 비속어나 욕설 등 부정적인 언어 사용이 이미 청소년 사이에서는 일상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국어원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생(4∼6학년)은 응답자 1695명 중 97%(1641명), 중고생(중1∼고2) 4358명 중 99%(4309명)가 ‘찌질이, 쩔다, 뒷담까다, 깝치다, 야리다, 존나, 빡치다’ 등의 비속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의 모든 청소년이 욕설이나 비속어를 내뱉은 적이 있는 셈이다.

초등학생 97%, 중고생 99% 비속어 사용

청소년은 "친구들 사이에서 욕을 하는 것은 습관이 돼 아무렇지도 않다"면서

 "욕이 나쁘다거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는 욕이나 비속어의 어원과 의미를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비속어를 쓰는 청소년을 자주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수준은 듣는 사람이 민망할 수준이 넘을 때 도 있는데요.

청소년들이 비속어와 욕설이 '언어폭력'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욕을 쓰는 청소년의 잘못만을 탓할 수도 없습니다. 사회가 이러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나? 라는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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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언어, 문제인가 문화인가?' 찬반토론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_id=NISX20120705_0011251507

[심층기획 우리 안의 폭력] 언어폭력, 원인과 대책 -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20724023010&subctg1=&subctg2=

'욕' 강의 들어보셨어요? 욕 강의 효과 - 청소년 욕설사용- http://blog.naver.com/clinicdk?Redirect=Log&logNo=120158730612

‘언어유희’와 ‘꼼수’ 사이 애매한 경계 -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