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있는 음식상가의 업주6명이 전기계량기를 조작해 전기 수천 만원어치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전씨를 포함한 6명의 업주는 전기계량기에 구멍을 내어 바늘로 계량기 회전판을 정지시키는 방법으로 3천5백만 원어치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합니다.
상가에서 사용하는 전기량에 비해 적게나온다는 점에서 의심한에서 시작한 사건은 조사과정에서 조작한 계량기를 찾아내어 밝혀 졌다고합니다.
원문 : [YTN뉴스] http://www.ytn.co.kr/_ln/0103_201207250129312969
세상에 많은 도둑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전기도둑까지 나오니 헛 웃음만 나온다.
이 기사가 눈에 들어온 이유가 현재 대학생으로 살고있는 우리주변에 장거리에서 통학하기 힘든 친구들은 대부분 자취를 하기마련이다.
원룸을 구해서 사는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종종 그런이야기를 듣는다.
"사용한량 보다 훨씬더 많이 전기세가 나오는 것 같다."
혹시 모르게 원룸에서도 파렴치한 원룸주인들이 있을 수 있을것이라는 가정에서 생각해보면, 한번 쯤 의심이 된다면 확인해 보는게 좋을 것 같다.
집안의 모든 전기기구의 콘센트를 뽑고, 전기계량기를 확인 했을때 돌아가고 있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제품을 하나씩 꽂아보며 회전판의 움직임을 살피며 전력량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는 전기계량기가 노후되어, 잘못 측정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 한전에 연락하여 신속하게 새로운 전기계량기로 교체해주는게 필요할 것이다.
※ 일반 가정집(30평형)에서 한달 평균 300kw정도 사용된다고 한다.
[tanganyikafish블로그] 전기계량기 보는 방법, 전기요금 계산법 http://blog.daum.net/tanganyikafish/174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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