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 불만 많아 보고했지만 문제 없다고 답하란 지침 받아"
KT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의 불법적인 활용을 의심하는
이용자들의 신고가 여럿 있었지만 회사 쪽이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KT 개인정보 유출 해킹피해자 카페' 게시판을 보면,
지난 30일 저녁 ' [긴급 입수] KT 현직 직원의 KT 해킹 사건 관련 비공개 제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KT 고객센터 직원이라고 밝힌 이는
"지난 3월부터 고객님들로부터 '전화기 바꾸라는 전화가 많이 오고,
자기 개인정보에 대해 너무 자세히 알고 있다'는 불만이 많이 접수됐다.
저희 일반 상담사들은 이런 문의를 (본사에) 수없이 제보하였지만,
본사 측의 응대 유형 답변은 KT는 고객 정보 관리에는 문제가 없고,
고객님들이 인터넷 회원 가입시 정보제공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다' 였다"고 밝혔습니다.
원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economy/it/545093.html
870만 개인정보유출되고 있을 때, 진행이용자들의 신고는 듣지 않은 채 '올레'만을 외치던 KT
100% 보안시스템은 없다는 변명보다는 책임있는 신뢰가는 처신바랍니다.
컨슈머타임스, KT, 개인정보 유출 대처 ‘느릿느릿’…피해자 ‘답답’,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712
연합뉴스, KT 개인정보유출 '빠름' 피해사실 고지 '느림',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5731675
'오늘의 이야기 > 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회] 대한체육회 "신아람 특별상 거부 사실 아니다" (0) | 2012.08.02 |
---|---|
[사회] 악몽의 4박 5일 국토대장정 (0) | 2012.08.01 |
[사회]일 방위백서 8년째 “독도는 일본땅” (1) | 2012.08.01 |
[스포츠] FIE '신아람의 멈춘 시간' 항의 기각 (4) | 2012.08.01 |
[미디어] 시사교양 작가 778명 “PD수첩 집필 거부” (1) | 2012.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