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나 보이고, 오늘 하루가 후회스럽고 반성할 것이 있을 때
왜, 컴퓨터의 리셋 버튼은 우리 인생에 없는 걸까? 하고 생각 할 때가 종종 있어요.
복잡한 삶을 한번 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리셋 버튼.
공부, 걱정, 고민, 스트레스 모두 날려 버렸으면 더 멋진 내가 될 수 있을 텐데...
버튼하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할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 용서를 빌어야 할 때, 용서를 해야 할 때 컴퓨터의 새로 고침 버튼 한번이면 다 해결 될 텐데
우리에게 새로 고침이란 많은 시간이 필요해 오랜 시간이 흘러야 효과를 볼 수 있죠.
그 흘러가는 시간 사이사이에서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생기는 거겠지요.
어떻게 보면 삶의 터닝 포인트가 새로 고침의 또 다른 지칭이자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다시 시작되는 나의 생활.
그 새로운 사람이 나의 새로 고침의 버튼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책을 읽는 순간, 새로운 장소를 가는 그 순간순간이 새로운 나를 만드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왜 나의 관련된 모든 건 새로 고칠 수 없을까? 하며 좌절 하게 될 때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것일 잊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주변에는 새로 고침 버튼이 있는데 말이죠.
더디고 계속적으로 필요한 새로 고침이지만 자신의 존재를 인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새로 고침.
힘들고 지치지만 언제든지 우리는 다시 시작 할 수 있습니다.
ⓒutokpia_am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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