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연구소 : http://blog.naver.com/dream09so)
#. 아프니까 정춘이다. 책소개
인생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20대를 위해 던지는 김난도 교수의 따뜻한 멘토링!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프니까 청춘이다』.
수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해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 소개한다.
네이버와 싸이월드를 통해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멘토링을 던져왔던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멘토이기도 하다.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을 전한다.
또 때로는 차가운 지성의 언어로 청춘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을 일깨워주어 아무리 독한 슬픔과 슬럼프를 만나더라도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출처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26567)
#. 왜 우리는 위로 받고 싶은가?
학년이 올라 갈수록,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행복해지는 것이아니라 사회에서 우리 청춘들에게 좀 더 높은 경쟁을 원한다.
그리고 그 경쟁에 의해 승자와 패자의 입지는 확연히 갈라진다.
게임이라는 그렇듯이 1등이라는 것은 오직 1명이다. 사회는 오직 그 한명만 기억한다. 절대다수의 패배자들은 쓸쓸히 그라운드를 떠나고 일자리를 떠난다.
우리 청년들의 모습이다.
#. 책 속으로
실은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골랐다.
굉장히 와닿았다. 내나이도 26살이다. 김난도선생님의 말을 빌려 말하자면 내나이 26살도 많은것이 아니다.
그대, 인생을 얼마나 산 것 같은가? 이 질문이 너무 막연하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물어보겠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를 24시간에 비유한다면, 그대는 지금 몇 시쯤을 살고 있는 것 같은가? 한번 계산기를 들고 셈해보자.
그대가 대학을 스물넷에 졸업한다 하고, 하루 중 몇 시에 해당하는지. 한국인의 평균연령이 80세쯤 된다 치면, 80세 중 24세는 24시간 중 몇 시? 아침 7시 12분.
생각보다 무척 이르지 않은가? 많은 사람들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는 시각이다.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라면 아직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대학을 졸업하는 스물넷이 고작 아침 7시 12분이다.
그렇다. 아직 많이 남았다. 아침 7시에 일이 조금 늦어졌다고 하루전체가 끝장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나는 너무 늦었어!”라고 단정 지으려는 것은,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기만’의 문제다.
혹시라도 포기나 좌절의 빌미를 스스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대, 아직 이르다. 적어도 무엇이든 바꿀 수 있을 만큼은. “인생에 너무 늦었거나, 혹은 너무 이른 나이는 없다.” --- Part 1. 〈인생시계〉중에서
#. 나는 공감한다. 치열한 자신에 대한 비판을!
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휘두르지 못하고 와르르 무너져 사회에서 퇴장하는 그들..
생각만해도 아찔하지 않은가?
우리는 자신에 대한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하루하루 경쟁하며 지친얼굴을 바라보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 우리는 늘 사회에서 요구해온 스펙에 대해서만 철저하게 목말라있다.
물론 나라고 예외는 아니지만..
우리 스스로 나의 재능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치열하게 고민해보고 우리 스스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야한다.
좋은 책이다. 4학년이 되기전, 조금 더 빨리 이 책을 접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위안을 주는 책임에는 틀림없다.
우리 청년들은 다들 아프다. 어디가 아픈지는 알겠으나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 무엇부터 치료해야하는지를 잘모르겠다.
참 애매한 상황이다.
이책은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과 멘토같은 역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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