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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란
어떤 사태나 상황, 혹은 정보를 받아들일 때 개인의 감정이나 권위 또는 사회의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분석, 평가, 분류하는
사고과정이다. 즉, 객관적 증거에 비추어 사태를 비교, 검토하고 인과관계를 명백히 하여 여기서 얻어진 판단에 따라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고 이해하며,
그 상황에 대해 다시 질문할 수 있는 사고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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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의 원류, 소크라테스의 산파술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비판적 사고의 원류를 따져보자면, 서양철학자 중 가장 유명한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산파술이란 소크라테스가 이름 지은 하나의 대화법인데, 상대방이 제시한 답이나 주장을 듣고 당사자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게하는 문답법이다.
이는 소크라테스가 평소 신탁을 굳게 믿고있었는데, 어느날 받은 '아테네에서 소크라테스만큼 현명한 사람은 없다'라는 신탁을 받고 의문을 가지면서 시작 되었다.
평소 자신은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하던 소크라테스는 이 신탁에 의문을 품고 평소 현명하다고 생각하던 문학가, 철학자, 정치가들을 찾아다녔고,
과연 이들은 현명할까라는 의문을 품게되었다. 직접 이들을 만나본 결과 이들은 자신이 현명하다고 생각하였지만, 정작 그렇지 못하였다.
이에 궁금함을 느끼고 이들에게 계속 왜 자신이 현명한지에 대한 질문을 계속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소크라테스는 매일 아테네 광장에 나가
계급과 신분, 부의 가치와 상관없이 편안하게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산파란, 자기 자신이 직접 지혜를 낳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낳는 것을 도와 그 지혜의 진위를 식별할 수 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활동을
어머니의 직업인 산파에 비유하여 산파술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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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비판적 사고를 해야할까?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과정은 '한가지 답'만 구하는 방식의 교육법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서 우리는 무언가 새로운 일들을 생각하고 해낼 수 있을까? 아마 그렇지 못 할것이다.
현재 우리는 하루에도 엄청난 정보를 모바일, TV, 신문매체 등으로 전달받고 있는데, 이 정보들에 대해서
무분별하게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단순한 인형에 불과해지지 않을까?
비판적 사고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의 형태를 보자면 미국등 유럽에서는 이미 어릴적부터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여러 가지 문제를 주고 이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도록 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또한 약 8000명의 교육자로 구성된 NCECT(비판적 사고 수월성을 위한 국가위원회)는 비판적 사고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반영하여 미국의 수학능력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학력평가시험(CAAP)에 비판적 사고라는 시험이 별로도 분류되어 있을 정도이다.
또한 요즘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과 공무원 시험 같은 곳에서 비판적 사고를 시험항목으로 출제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20~30대 및 대학생들이 처해있는 문제 중에 하나가 바로 취업문제인데, 비판적 사고가 우리내 취직과 밀접한 연관이
생겼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TOCT 위원회
비판적 사고를 기르는 법
비판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일에 대하여 '왜(Why)?'를 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우리의 비판적 사고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비판적 사고'를 인증할 수 있는 시험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비판적 사고를 증명하는 시험은 'TOCT(Test of Critical Thinking)'라는 시험인데, 비판적 사고를 검증하기 위한 선진국형 도구로
창조력, 추리력 등 고차적 사고력과 협력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110분 동안 60문제가 출제된다.
먼저 TOCT를 잘 치기 위한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10계명 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1. 문제를 명확하게 읽어라
비판적 사고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평가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분명히 하는 것이 비판적 사고의 첫걸음이다.
2. 목적을 분명하게 알아라
문제는 특정 배경이나 맥락에서 출발한다.
문제 자체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제시하려는 해결책이 문제의 목적이나 배경, 맥락에 맞는지 점검해야 한다.
3. 범위를 설정하라
비판적 사고력 문제는 증명해야 하는 것과 증명할 필요가 없는 문제로 구분된다.
명제를 증명해 나갈 때는 '왜'라는 물음을 항상 가져야 한다.
4. 출발점에 대한 재검토를 하라
논의나 생각의 흐름에는 언제나 출발점이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다.
자신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왜 당연한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5. 문제해결에 관계가 있는 정보를 구분하라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중에서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과 무관한 것을 구분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효과적인 정보를 잘만 골라내도 논거를 뒷받침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6.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라
정보의 내용을 정확히 판단하고,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
정보의 출처를 먼저 확인해 신빙성 정도를 파악하자.
7. 논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라
자신의 생각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열거. 조직화하고, 근거들로부터 자신의 결론이 맞다는 것을 입증해 나가는 연습을 해야한다.
8. 핵심개념어로 정리하라
한마디의 핵심어가 열마디의 말을 대변한다.
자신의 생각을 하나의 핵심어로 압축해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9. '함축'을 고려하라
표현되진 않았지만, 표현된 것이 무언가를 담고 있는 것을 '함축'이라 한다.
자신의 말이 담고있는 함축이 자신의 전반적인 논리와 배치되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10.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라
문제를 파악하는 데는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다.
문제를 파악하는 다른 입장이 있는지, 그 입장에서는 나의 입장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생각해보자
1) 세상의 불편함과 함께 하려는 마음가짐(지식의 공익성)
2)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주어진 현실을 불편하게 보려는 마음가짐)
3) 다양한 관점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 4)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5) 지적인 훈련, 항상 왜 무엇이 문제일까? 어떻게 풀어야 할까? 어디로 가야할까를 생각하는 습관 등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며, 우리는 항상 '왜(Why)?'를 추구하며 살아야 할 것 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많은 독자분들께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생활하셔서, 스티브 잡스와 같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분들이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조사
Dike utokpiadike@gmail.com
Jacob utokpiajacob@gmail.com
총편집
Buffett utokpiabuffet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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