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1970811
성공한 사람의 책을 읽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나와는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손정의는 19살 때부터 자신의 50년동안의 삶의 계획을 세웠다. “20대에 이름을 알리고, 30대에는 적어도 1000억 엔의 자금을 비축하고, 40대에는 승부수를 던지고, 50대에 사업을 완성하여, 60대에 후계자에게 사업을 인계한다” 로 철없이 놀기만 했던 본인의 19살 시절에 손정의는 향후 50년을 대비해 삶의 설계도를 그려왔으며 실제로도 이러한 계획들을 실현 해 왔다.
정말 놀라웠다.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왜 나는 이러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본인은 이 구절을 읽고 나 자신에 대해 한없이 부끄러움을 느꼈으며 지난 25년간 미래에 대한 아무런 구체적인 계획 없이 살아 왔던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바로 나의 향후 50년 계획을 세워보려했으나 쉬운 일이 아니었다. 손정의는 젊은 시절 하루에 하나씩 발명하기를 실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단어 카드 3장을 무작위로 뽑아 이를 짜맞추어 억지로라도 발명하는 방법도 고안하였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0&aid=0000018480
손정의는 일에 대해 한 없이 엄격하면서도 그 어느 누구보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매우 유연한 사고를 지닌 인물이다. 손정의는 회사 직원들이 신규 사업 아이템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그 아이템에 대한 100가지 이상의 변수를 고려하여 제출하도록 요구했다.이는 손정의의 회사가 끊임없이 급변하는 IT산업이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한 손정의만의 독특한 노하우이기도 하였다. 한 가지 변수만을 생각하고 사업을 진행했다가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 변수에 사업이 급격하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세상은 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한 번 휘청하면 훅 가버린다. 그 밖에 손정의의 철저한 시간 관리와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는 회의시간과 근무시간을 보고 있노라면 CEO라는 직무가 그 어떤 일보다 더 힘들고 고달프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손정의의 노력 때문에 소프트 뱅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뿐만 아니라 핸드폰, 각 종 사무 프로그램 등등 수 많은 산업군을 거느리며 일본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었다. 2007년에는 포브스가 뽑은 최고의 기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한다.
출처 : http://blog.naver.com/k735h?Redirect=Log&logNo=150124676151
싸우기 전에 누가 보아도 승리가 당연한 정세를 만들어두는 것이, 싸우는 것 자체보다 중요하다.
그는 의사 결정이 늦기로 소문이 나 있다. 계약서에 사인하기 5분 전에도 서류에 수정이 가해진다. 급격하게 변하는 IT 업계 상황에서 하나의 선택은 다른 선택의 가능성을 제거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결정의 순간을 늦추는 것이다. 손정의가 소프트뱅크를 창립한 이후 1년 6개월이라는 시장조사 를 통해 그는 30년 후에도 성장할 수 있는 유망한 사업은 컴퓨터 산업이라고 믿고 소프트웨어 유통을 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자본금의 전부를 소비하면서 일렉트로닉쇼에 참가하기로 한다. 그가 한 일은 부스를 구매해 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제품을 전시해준 것이다. 다들 미친 짓이라고 했지만, 그는 신생 기업 소프트뱅크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라고 믿었다. 그 결과 이 전시회를 통해 당시 오사카 최고의 전자제품 유통 업체인 조신전자와 계약에 성공하고, 아무런 자본금도 없었던 그는 조신전자 사장과 담판을 지어 2,000만 엔을 선수금으로 받는다. 그리고 당시 일본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허드슨을 찾아가 또다시 사장과 담판을 벌여 아무런 거래 실적도 없는 유통 업체인 소프트뱅크에 소프트웨어를 공급받는다. 모두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에게는 가능한 일이었다.
빌 게이츠가 인정한 협상의 달인 손정의에게는 교섭 3원칙이 있다.
1) 절대로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한다
2) 올바른 순서를 밝아 교섭한다
3) 거대한 비전의 참가자로 만든다
그는 적을 만들지 않고, 상생할 수 있는 조건을 파트너에게 제공한다. 어느 날 소프트뱅크를 은행으로 착각한 다이치 겐교 은행 영업사원이 방문하자 그는 소프트뱅크의 비전을 소개해주었고, 그의 설득에 넘어간 영업사원은 지점장과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지점장은 그에게 대출해줄 것을 결심하지만 액수가 너무 커 고민하다 사사키 전무의 한 통의 전화로 당시로서 가장 신용 좋은 회사에 주는 저리의 이자율로 1억 엔을 대출해 준다. 소프트뱅크는 회사 위치가 바뀌었지만, 지금도 다이치 겐교 은행 쇼기마치 지점이 소프트뱅크의 주 거래 은행이다. 상생의 교섭가 손정의다운 방법이다.
- 소프트뱅크 대표이사 회장 손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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