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알고 계셨나요? 그들도 K리거라는 사실을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메달리스트들이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 입장했습니다. 정성룡, 오재석, 윤석영, 김영권, 김기희, 기성용, 김보경, 백성동, 지동원, 박주영, 남태희, 황석호, 구자철, 김창수, 정우영, 김현성, 이범영, 그리고 박종우. 한 명 한 명의 목에 메달이 걸리던 모습. 밖에서 휴대 전화로 그들을 찍던 홍명보 감독의 모습이 어찌나 감격스러웠는지, 그동안 밤잠 포기하고 그들을 향해 응원을 보낸 보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보경, 백성동, 남태희, 김영권, 황석호, 정우영, 이 6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을 하나로 묶는 이름, K리그. 완벽한 공수 조율 능력, 팀 동료를 위해서라면 몸싸움도 불사르겠다는 투지, 그리고 팀 동료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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