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 우리아이 지켜줄 '제대혈' 정작 보관은 잘될까?

 

ⓒ구글 이미지

 

우리아이를 치료해줄 수 있는 '제대혈'을 아십니까?

제대혈은 엄마와 아기의 연결선인 탯줄 안에 들어있는 혈액을 말하며, 제대혈을 채취, 보관할 수 있는 기회는 일생에 단 한번 출생 때 뿐이라고 합니다.

 

제대혈을 통해서 현재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질병으로는


악성종양 – 급.만성 림프구성 및 골수성 백혈병, 골수이형,
  증후군, 다발성 골수증
혈액질환 및 혈색소 질환 – 혈소판감소증, 혈구감소증,
  재생불량성빈혈, 판코니빈혈, 결상적혈구빈혈 등
면역부전 – ADA 효소결핍증, 만성육아종, 중증복합면역결핍증 등
선천성 대사 장애 – 고셔씨병, Hunter 증후군, Huler 증후군,
  부신피질 이영양증 등
자가면역질환 –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성 관절엽, 루프스 등

 

등의 병에 도움이 되고, 조혈모세포(피를 만드는 조혈조직에 있는 세포)와 줄기세포를 많이 포함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일생에 한 번 밖에 채취할 기회가 없을 뿐 아니라, 부모나 자식같에 모두 이식할 수 있고 이식 성공율이 높은 제대혈 보관에

많은 부모들이 '백만원에서 ~ 몇 백만원'까지 하는 보관비를 내고 제대혈을 보관하려고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2번째로 많은 9만개라는 제대혈을 보유한  '제대혈은행'이 월세도 내지못하는 형편으로 건물에서 쫓겨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1년 7월 부터 제대혈 관리법이 발행되면서 제대혈은행 설립시 복지부장관의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는 은행 대표와의 SBS 인터뷰

< 원문주소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33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