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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명언·시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에 달린 일.

나는 배웠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함을 나는 배웠다.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므로.

두 사람이 서루 다툰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두 사람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살아하는 게 아니라는것도.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를 수 있음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음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다 해서

내 전부를 대해 살아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그리고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느다는 것을.

타인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것과

내가 믿는 것을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하는것

이 두가지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 받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