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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역사

1879. 03. 13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출생


ⓒ구글 이미지

20세기 최고의 이론물리학자라고 알려진 아인슈타인이 태어난 날이다.
독일 울름에서 전기 공장 사장인 유대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로마 가톨릭 신자였으며, 초등학교 또한 로마 가톨릭교의 학교를 다녔다.

학교를 다니면서 아인슈타인은 유럽인들의 강한 '반유대주의'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어느 날 수업시간에 그의 담임선생님이 대못을 보여주며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인 민족이라고 말하였다.
이후 저명한 물리학자가 된 후에도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상처를 받게 되었다.

오늘날에도 '천재'라는 단어가 나오면 반드시 거론되고 하는 아인슈타인.
그가 어린 시절부터 겪어왔던 '민족 차별'이 우리 국가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점점 많아지고 있는 우리나라 다문화 가족들에게 우리 또한 색안경을 끼고 차별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