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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사회] '독도논란', 그 대응의 '냉정'과 '열정'사이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리 200리 외로웠던 섬 하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여기 저기에서 치이고 눌려 '갈등의 섬'이 되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가깝지만 먼 이웃 섬나라의 일본은 고도의 치밀함과 잘 짜여진 전략으로 그 외로운 섬이 '독도'가 아니라 '다케시마'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시나브로 우리가 '독도'라고 알고 있던 땅이 외국인들에게는 '다케시마'라는 땅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우리것인줄 알았던 '독도'를 향한 마음이 우리 대통령의 습격스러운 방문과 몇일 차이로 올림픽 동메달 순간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피켓을 들고 운동장을 누빈 선수와 헤엄쳐 독도에 간 배우와 가수. 세계 유명 언론의 지면광고를 통해 나타나면서 일본으로부터 '다케시마를 한국이 무단 점거하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왔습니다.. 더보기
1951.09.08 - 대일강화조약.미일안보조약 조인 1951년 9월 8일 일본의 요시다 시게루수상이 대일강화조약에 서명함으로써 연합국 49개국과 일본과의 대일강화조약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하우스에서 조인됐습니다. 센프란시스코 조약이라고도 불리는 이 조약은 일본이 독도가 자기영토라고 주장하는데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scapin677호에서 명시적으로 표기되었던 독도가 센프란시스코 조약에서 빠졌다는 이유를 들어 독도가 한국영토로부터 제외됐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대일강화조약은 일본의 주권회복과 태평양전쟁의 공식적 종식을 승인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을 포함한 52개국이 참가해 4일부터 그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일본은 군말없이 미일안전보장조약에도 서명했습니다. 1952년 4월 28일, 이 조약들이 정식 발효됨으로써 연합군.. 더보기
1952.8.28- 대한민국과 일본 간에 독도 분쟁 첫 발생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서 일어나는 독도에 대한 영토 분쟁을, 통칭 독도 분쟁이라 한다. 현재,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은 독도 외에 동해의 다른 섬들도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여 영토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독도를 실질 점유 통치하는 국가는 대한민국이다. 이 분쟁에는 현재 이전에 쓰여진 독도를 어떻게 봐야하는지 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다. 대한민국 측은 우산도라고 쓰여진 여러 가지 삼국사기,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역사적 문헌, 지리, 지도, 백과사전을 부분 인용하며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한다. 대한민국 측은 여기에서 나오는 우산도를 현재의 독도라고 주장하지만, 일본 측에서는 이를 죽서, 관음도, 울릉도, 혹은 존재하지 않는 섬이라고 주장한다. 학계에서는 역사적 기록 혹은 지도에서 나오는 독도가 여러 세월에 걸쳐.. 더보기
[국제] 일본이 독도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단독제소 하려고 한다!!! 일본은 각료회의에서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단독 제소하기로 결정하였다 . 게다가 추가적인 보복조치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자국의 힘으로 일방적인 무력횡포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일본은 독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료회의를 열고 이 회의에서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기로 공식결정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내각 각료들에게 한일 통화스와프 규모의 축소 등 추가 보복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까지 내렸다고 한다. 일본의 이러한 횡포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독도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자는 일본 측의 제안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였다. 또한 일본이 자꾸만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하는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입장도 표명.. 더보기
[스포츠] ‘독도 세리머니’ 日에 “유감” 축구協 사과 논란 ‘정치행위 인정한 꼴’ 논란… 日언론은 “사죄했다” 보도 대한축구협회가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 4위전 직후 벌어진 박종우(23·부산)의‘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일본축구협회에 유감을 표명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사실상 '공식 사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비등하고 있는 국민 정서를 무시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또 올림픽에서 강력히 금지하고 있는 '정치적 행위'를 우리가 인정한 꼴이 될 수 있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한축구협회 김주성 사무총장은 14일 오전 문화일보와 통화에서 “어제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문서를 통해 일본축구협회에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 직후 발생.. 더보기
[사회] 독도 지킨 '사철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13일 김찬 문화재청 청장은 경북 울릉군 독도리에 있는 '독도 사철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일본과의 독도 분쟁은 계속 되어오고 있었지만, 최근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가 일본을 이기고 올림픽 동메달을 따게 된 이후로 더욱 더 심해진 것 같다. 이러한 일본의 강경한 대응속에서도 생물이 자라기 힘든 열악한 토양 조건과 강한 바닷바람 속에서도 100년이나 넘게 독도의 가파른 절벽에서 꿋꿋히 지키고 있는 '독도 사철나무'를 상징적이고 신념적인 가치가 크기 때문에 지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최근 독도 명예 홍보대사 가수 김장훈은 15일 광복절은 기념하여 울진에서 독도까지 수영을 해서 횡단하는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연기자 송일국과 한국 체대 학생들 수십명이 참가하여 진행.. 더보기
[이.파.고] MB의 깜짝 독도방문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에 간다고 합니다.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극비리에 진행되는 일입니다. 일본 측에 사전 통보 없이 방문이 예정되어 더욱 긴장된 한일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들이 실제로 일본 외무상은 이대통령의 독도 방문 중단을 요구한데서 나오고 있습니다. 8.15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공포하는 행동이라는 평가와 지난 임기동안 일본에 대해 제대로 된 대응 없이 잠잠하던 이대통령의 갑작스런 행동이 ‘정치적 쇼’라고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번 이.파.고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우리땅에 가는데 호들갑을 떨게 되는 현실과 이를 둘러싼 이들의 ‘말,말,말’을 모아보았습니다. ◎ 정부 측 입장 교도통신은 10일 한국 정부가 지난 9일 주한일본대사관에 이 대통령의 독도 방.. 더보기
올림픽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열정과 환희의 올림픽. 오늘을 위해 4년동안 보통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힘든 훈련을 견뎌내고 먼 이국땅에서 승리를 위해 땀을 흘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대회 10일째를 지나는 오늘, 온국민을 분노케한 석연찮은 판정논란 속에도 우리나라는 메달 총 합16개로 '작지만 강한나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우리는 오늘도 런던에서 들려올 승전보에 잠 못 이룰것입니다. 하지만 그 관심을 런던으로 보내버리는 바람에 정작 대한민국을 들여다 볼 겨를이 없어져 버리는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한눈 판 사이 올림픽 보다 이 나라, 자신의 미래를 더 걱정하시는 높으신 분들은 무언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계십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어느새'진행되고 있는 것 같이 보이.. 더보기
[사회]일 방위백서 8년째 “독도는 일본땅” (한계례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545121.html)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2012년판 방위백서를 31일 각료회의에서 의결해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이날 의결한 방위백서를 보면, 본문의 맨 앞부분 ‘우리나라 주변의 안전보장환경’이란 장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의 일본명) 및 다케시마(독도의 일본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는 독도가 자국의 고유영토임을 분명히 한 표현이다. 방위백서는 일본의 주권이 미치는 영토를 다룬 지도에서도 지난해처럼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했다 올림픽과 가수 티아라사건으로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 있을 때 일본.. 더보기
[국제] 백악관 동해 서명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백악관 동해 서명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 시티신문 지난달 22일 버지니아 한인회에서 백악관 홈페이지에 청원한 ‘동해표기 바로잡기 서명운동’이 현재 3만 2천 명 이상의 투표수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청원서 제출 후 한 달 안에 2만 5천 명을 넘으면 백악관이 입장을 표명하거나 공청회를 열어 검토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자 일본인들도 같은 방식으로 '일본해, 아이들에게 정확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데 왜 바꿔야 하나'라며 청원서를 맞받아쳤는데요. 일본 측 또한 적극적인 서명운동으로 현재 1만 5천 명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 CBC 뉴스 불꽃 튀는 사이버전쟁에 자극받은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서명하는 방법을 게제함으로써 적극적 투표를 독려하고 있고 그에 따라 백악관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폭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