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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역사

1951.09.08 - 대일강화조약.미일안보조약 조인

 

1951년 9월 8일 일본의 요시다 시게루수상이 대일강화조약에 서명함으로써

연합국 49개국과 일본과의 대일강화조약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하우스에서 조인됐습니다.

센프란시스코 조약이라고도 불리는 이 조약은 일본이 독도가 자기영토라고 주장하는데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scapin677호에서 명시적으로 표기되었던 독도가 센프란시스코 조약에서 빠졌다는 이유를 들어

독도가 한국영토로부터 제외됐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대일강화조약은 일본의 주권회복과 태평양전쟁의 공식적 종식을 승인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을 포함한 52개국이 참가해 4일부터 그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일본은 군말없이 미일안전보장조약에도 서명했습니다.

1952년 4월 28일, 이 조약들이 정식 발효됨으로써 연합군의 일본점령도 끝이 났고,

일본은 자유주의 진영의 일원이자 주권국가로 국제사회에 복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