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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09.09.07 -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발견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翼龍·Pterosaur) 발자국화석이 경북 군위군에서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 천연기념물센터는 군위군의 백악기 전기(약 9000만년 전~1억1000만년 전) 지층에서 길이 354㎜, 폭 173㎜로,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된 것 중 가장 큰 익룡 발자국화석 1점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비대칭형 세 발가락이 선명한 이번 익룡 발자국화석은 지난 3월 임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관이 중생대 공룡화석산지 기초학술조사를 하던 중 발견했다. 익룡의 오른쪽 앞발로, 지난 1996년 전남 해남군 우항리에서 발견돼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으로 학계에 보고된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의 앞발자국(길이 330㎜, 폭 110㎜)이나 뒷발자국(길이 350㎜, 폭 105㎜)보다.. 더보기
2008. 02. 10 - 숭례문 방화사건 2008년 2월 10~11일에 걸쳐 숭례문 건물이 방화로 대부분이 타 무너진 날이다. 화재는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 전후에 발생하여 다음날인 2008년 2월 11일 오전 0시 40분경 숭례문의 누각 2층 지붕이 붕괴하였고 이어 1층에도 불이 붙어 화재 5시간 만인 오전 1시 54분 석축을 제외한 건물이 모두 붕괴되었다.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40분쯤, 채종기가 시너를 부은 다음 라이터로 불을 붙여서 일어난 불이 흰 연기와 함께 숭례문 2층에서 발생하여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차 32대, 소방관 128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불씨를 제거하고자 건물 일부를 잘라내고 물과 소화 약제를 뿌리며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2월 11일, 오전 0시 25분경, 2층 누각 전체가 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