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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영] 기업윤리의 진정한 의미 '기업은 이윤극대화를 위해 경영활동을 한다' 경영학의 대표적 명제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경영은 '맹목적 이윤추구가 선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누구도 이윤추구를 위해 범법을 저지르는 행위에 대해 의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그에따라, 산업화의 물살에서 여러 범죄들이 눈감아 졌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시절 지나친 이익의 극대화를 중시하는 미국의 경영폐해를 그대로 배워 한국사회에 실현시킨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기술발달과 살만한 세상을 이루어내자 국제적으로 환경에 대한 아젠다가 형성이되고 현대의 이윤 개념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시장경제는 기술의 무한 발달로 인해 제품간의 우위가 크게 차이나지 않고 '브랜드가치'나 '개인선호도'에 따라 선택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로인해 기업이 추구.. 더보기
[국제] 삼성전자, 인권 침해 논란 중국 공장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노동 인권 침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중국노동감시(CLW)’ 인권단체의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중국 공장에 있는 노동자에게 과도한 노동을 시키는가 하면 안전하지 못한 근로 환경에 노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CLW는 삼성전자의 중국 자체 공장 6곳과 협력업체 공장 2곳에서 ‘심각한 노동 착취’를 발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공장에서는 근로자에게 한달에 100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강요했으며, 하루에 11~12시간 동안 서서 일하는 곳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들은 구두나 신체적인 학대를 받았으나 항의하고 싶어도 내부적으로 불만을 표출할 채널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CLW는 삼성전자의 중국 위탁업체 공장에서 16세 이하 아동 노동자를 고용했다고.. 더보기
[IT]美법원 "삼성 특허침해"평결..애플 완승 삼성에 1조2천억원 배상 요구.."애플은 삼성특허 침해 안해" 시장 엄청난 파장 예상..삼성 피해 불가피·애플은 소송 강화할 듯 원문보기 미국에서 진행된 삼성전자와 애플간 특허 침해사건 1심 재판의 배심원 평결이 애플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 사건 배심원단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양 사간 특허소송 1심 평결심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대부분이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디자인과 트레이드 드레스(trade dress, 상품의 외관 혹은 느낌을 포괄하는 지적재산권 보호장치) 등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보고 10억4천934만3천540달러(약1조1천910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배심원단은 앞서 10억5천185만5천 달러(약 1조1천939억원)를 배상하라고 평.. 더보기
[IT] 삼성이 결국… '아이폰' 치명적 약점 잡았다. 애플과 특허침해 본안 소송에 돌입한 삼성전자가 '애플이 소니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만한 핵심증거를 법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본안 소송 이틀째 심리에서 루시 고 판사는 신 니시보리(사진) 전 애플 디자이너의 증언이 필요하다는 삼성전자측 요구를 받아들였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통째로 배꼈다"는 주장에 대해 "애플이 소니를 배꼈다"고 반박하고 있는데, 2006년부터 애플 제품 제작에 참여해온 니시보리 디자이너의 이런 주장이 들어있는 애플 현직 임원의 이메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중략 ‥ 따라서 삼성전자 측에서는 해당 이메일 내용이 증거 자료로 채택되면 애플의 디자인도 결국 독창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 더보기
[경제]영국 법원 "애플, 삼성이 안베꼈다고 광고하라"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은 애플 아이패드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습니다.' 애플이 자기 돈을 들여 이런 내용으로 삼성을 광고해줘야 할 처지에 놓였다. 영국 법원의 콜린 버스 판사는 "애플은 한국의 삼성전자가 애플의 제품을 베꼈다는 인식을 정정하기 위해 앞으로 6개월간 애플 영국 홈페이지에 삼성이 애플의 제품을 베끼지 않았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리라"고 명령했다. 삼성을 카피캣, 카피스트 등으로 부르며 '교활하게 디자인을 베꼈다'고 비난해온 애플이 도리어 삼성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돈을 쓰게 됐다. 원문보기(클릭) “갤탭, 아이패드만큼 멋지지 않다”고 언급한 판사 애플에 “삼성이 안베꼈다고 광고해라”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434.. 더보기
[경제] 10대그룹, 계열사간 내부거래 90%가 수의계약 10대그룹, 계열사간 내부거래 90%가 수의계약 수의계약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그룹이였다. 삼성그룹 계열사간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 35조4340억원 중 수의계약에 의한 매출은 93.3%인 33조606억원이었다. 내부거래 계약 1114건에서 수의계약이 1079건으로, 전체의 96.9%에 달했다. 원본 기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709_0011258322&cID=10401&pID=10400 국내 10대그룹의 계열사간 거래 중 수의계약(경쟁계약과 달리 임대차·하도급 등을 계약할 때 경매나 입찰을 거치지 않고 거래 상대방을 임의로 선택하는 계약을 말한다)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로 따.. 더보기
[사회] 삼성, 또 하나의 죽음 ⓒ한겨레삼성반도체 온양공장에서 일하다 뇌종양(교모세포종)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이윤정씨가 7일 오후 8시 경 사망했습니다. 삼성회사에 입사하기 전 건강검진에도 아무 이상이 없고 가족력도 없는 윤정씨가 입사 6년 만에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단란하게 살아가던 가정을 하루아침에 풍비박산 낸 것일까요.그녀의 8살, 6살난 아들 딸아이는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아직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엄마의 영정사진 앞에서 어리둥절하게 웃고 있는 어린 딸의 모습이 너무나도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윤정씨의 마지막 부탁이 남부럽지 않게 아들, 딸을 공부시켜 달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공부를 잘했음에도 집안사정이 어려워 상고를 졸업 한 후 바로 공장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는윤정씨는 열아홉의 나이로 삼성.. 더보기
[국제] 삼성, 애플·노키아 누르다 ⓒcreamy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재탈환할 전망이다. 삼성은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판매가 전 분기 대비 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A에 따르면 삼성전자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3650만대였는데, 이번에는 최소 40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4일 애플은 1분기에 아이폰을 3510만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보다 200만대 감소한 수치다. 덧붙여 노키아는 1210만대에 불과하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삼성은 전 분기 애플에 빼앗겼던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지난 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 중 거의 유일한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을 늘렸다는 점도 주목된다. 사실상 1분기는 휴대폰 시.. 더보기
0.1%를 위한 재벌한국, 문제는 없나 0.1%의 재벌이 국내 총생산 97%를 차지하는 기형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다. 2012년 2월 13일자 한겨레, 1면 전면에 "0.1% 재벌이 서민의 삶을 포위하고있다."는 제하로 0.1%의 재벌들이 우리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다뤘다. "재벌개혁"은 오늘 만의 일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삼성, LG, 현대자동차그룹등의 재벌들이 차지하는 국내총생산 대비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01년 59%, 2010년에는 70%까지 늘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들은 서민경제를 뒤흔드는 골목상권까지 진출하고, 정치, 사회, 문화계등 각계각층에서 막강한 권력을 누리고 있다. 사회 안팎에서 재벌을 개혁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0.1%를 위한 재벌한국, 문제는 없나?"라는 제목으로 0.1%를 위한 .. 더보기
[경제] 여전히 '애플'은 잡스가 떠나고 애플은 지는 해라 모두들 생각했다. 안드로이드가 대세라는 말이 오갔고, 애플은 지난해10월 잡스 사망을 전후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전자에 1위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은 잠깐이였다. 3개월후 애플은 곧바로 1위를 되찾았다. 영업이익률은 물론 분기별 매출도 거뜬히 삼성을 압도했다. 잡스가 떠났다해도 애플은 애플의 명성답게 제자리를 찾은 것이다. (출처 : 경향신문)애플은 지난해 4·4 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3700만대를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2배나 늘어났다. 삼성은 같은 시기 처음으로 3000만대를 넘어섰다고 하니 1위를 애플이 다시 되찾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였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광고의 힘을 많이 받았다. 텔레비전을 잘 안보는 데도 어쩌다가 시청을 하게 되면 꼭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