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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른들을 위한 동화, 빅피쉬(Big Fish) 팀 버튼 감독의 상상력을 좋아한다. 그 중 가장 좋아하게 되어버린 영화.사실 최근 작들은 실망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다시 빅피쉬같은 작품이 나오길 바라고 있다. "큰 물고기는 잡히지 않기 때문에 자기 길을 갈 수 있다."윌은 아버지(앨버트 피니)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이완 맥그리거)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 샴 쌍둥이 자매, 괴짜시인 등 특별.. 더보기
2007. 7. 19. 탈레반 한국인 납치 2007년 7월 19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향하던 23명(여자 16명, 남자 7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 납치되었던 사건이다. 탈레반은 피랍된 23명 중 심성민과 배형규 목사를 살해했으나, 대한민국 정부와 탈레반의 협상 결과 다른 인질 21명은 8월 31일(한국시간)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풀려나 피랍사태는 발생 42일 만에 종료되었으며, 9월 2일 생존한 피랍자 19명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 사건으로 피랍자들과 해외 위험지역에 선교를 하러 다니는 일부 개신교도들은 비판을 받았다. 7월 19일: 분당샘물교회 자원봉사자 23명 탈레반에게 피랍 (한국에서 출국한 20명과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합류한 3명의 안내자들은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이동하던 중 탈레반 무장 세력에 .. 더보기
[사회] 잘 만든 드라마 하나, 열 언론사 안 부럽다. 드라마 '추적자' 종방 수십개 언론사 보다 나은 드라마 '추적자' 정경유착, 벙어리 언론, 그들만의 리그, 부당권력의 아젠다 세팅, 폭로.. 여느 정의로운 언론을 말하는게 아닙니다.지난 5월부터 방영된 '추적자'는 현 사회에서 드라마가 할 수 있는 긍정적 역할을 보여준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회부터 시청자로 하여금 울분을 토할수 밖에 없게 만들며 화제가 되었습니다.드라마는 그간 부조리한 사회에 대해 '수박 겉할기'식 보도를 해 온 수십개의 언론사에게 '돌직구'를 던집니다. 사회부 기자인 서지원의 아이템은 번번히 데스크에서 잘리는 장면은 MBC, KBS, YTN의 노조 파업과 오버랩이 되고 정의로워야 할 곳에서 부쩍 자주 듣게된 '신의 영역'이어떻게 존재 하고 있을법한지 보여주는 장면은 '설마'하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혹시.. 더보기
[정치] '가짜가 아니라 대필' BBK 전원 무혐의 판결! 검찰 "배후 없다"2007년 대선 당시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되었던 BBK가짜편지 의혹이지난 12일 무혐의 판결로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현 정권이 안고 있는 다이너마이트 같은 존재였던 BBK사건의 가짜편지 의혹이 일단락되는 분위기 입니다. 편지에는'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내용으로 '큰집'이 참여정부 청와대로 해석되어 기획입국이라는 설이 불거졌었습니다.검찰은 '신명씨로부터 신경화씨와 김경준씨 사이에 있었던 일을 들은 양씨가 대선과정에서 공을 세우기 위해 스스로 기획해 작성, 한나라당 측에 전달한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이번 수사결과를 두고 온.오프라인상에서 여러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또"라는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더보기
[사회] 연예인 님의 " PC방 경계근무 중 이상 무!" 가수 싸이는 군대에 두 번 다녀왔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대체복무 1번, 군복무 1번, 훈련소 2번으로 말그대로 진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대에 다녀온 대한민국 남성들은 꿈도 꾸기 싫어하는 일인데요. 많은 유명한 남자 연예인, 운동선수들이 군입대 시기가 되면 ‘신성한 국방의 의무’라고 하며 거창하게 고별식을 갖고 훈련소에 들어갑니다. 혹시라도 병역 회피 의혹이 있다 싶으면 ‘국민 정서’를 들먹이며 많은 비난들이 봇물 쏟아지듯 쏟아지고 매국노 취급을 받습니다. 대표적으로 입국금지를 당한 연예인 유승준씨나 현역입대 의지를 밝혔습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박주영 선수를 보고 있으면 이해가 쉽습니다.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으려는 의도는 분명 잘못된 일.. 더보기
[정치] SNL 코리아 - '여의도 텔레토비' 2화 1. '해찬돌' 당첨된 화나 - 민주통합당 신임당대표 이해찬 당선 , [인터뷰]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당선 소감 2. 친구들이 (말이) 너무 많은 또 -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 9명으로 압축, 새누리당 당대표 경선 후보 9인 , 새누리 친박-비박 대권다툼 날선 신경전 , 친박-비박 지도부 '룰'놓고 또 '입씨름' 새누리당 오픈프라이머리 경선 룰 공방 가열 3. 말뚝박는 엠비 -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의혹 '무혐의 처분', 내곡동 사저 의혹 무혐의.. 모두 '불기소 처분' 4. 못믿는 구라돌이와 특별한 검 - 여야, 내곡동 사저 특검 협의체 구성 등 합의, 5. 간만 보고 가는 '안쳤어' - 안철수 행보에도 시선... 언제 결단할까... 6. 다음시간에 '문재인'이라는 친구가 올거에요 - 문재인 '상.. 더보기
[경제] 美 자동차 판매, 상승세 美 자동차 판매, 가파른 상승세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 훈 특파원 = 지난 달 미국 자동차 업계는 밀려드는 주문에 신바람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3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발표한 6월 자동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 달 24만8천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5% 늘어났다.이는 지난 2009년 이후 월간 판매 대수로는 가장 많은 기록이다.khoon@yna.co.kr자세한 내용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07/04/0317000000AKR20120704003500075.HTML)2008년 노컷뉴스 - 미국 '빅3'가 흔들린다…몸집불리기·방만경영에 '휘청' http://www.nocutnews.co.kr.. 더보기
[공연]이은결의 더 일루션 - 대구(종료) 이은결의 더 일루션 장르: 라이브콘서트 일시:201207.07~2012.07.08 장소: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 관람등급: 48개월이상 관람시간: 150분(인터미션포함) / 인터미션:20분 기본가: R석 80,000 / S석:60,000 더보기
[교육] 수학을 못하는 나는 '노예입니다' "나는 수학을 못해서 노예입니다" 아산 모 초등학교, 성적으로 신분제 '황당'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점수에 따라 귀족과 천민 등 5개 신분으로 구분하고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발바닥을 최고 90대까지 체벌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평등교육을 위한 아산 학부모 연대와 일제고사 반대 아산지역공동대책위원회는 충남 아산의 모 초등학교에서 최근 학생들을 체벌하고 학생들의 성적에 따라 신분제를 적용해 수치심을 유발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아산의 A초등학교 영어교사 B씨가 지난 19일 성취도 평가 대비용 요점 프린트물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6학년 한 학급 전체 학생 25명 중 20여 명의 발바닥을 회초리로 15대부터 .. 더보기
1980. 05. 18 - 5.18 민주화 운동 발발 ‘박정희 시대’ 18년의 종말과 민주주의의 여명 1961년 5월 16일, 군부가 무력으로 국가 권력을 장악했다. 4·19혁명이 일어나고 이듬해에 벌어진 일이었다. 정권을 찬탈한 군부의 중심엔 일제 강점기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관동 군소위로 임관한 경력을 지닌 박정희가 있었다. 박정희 정권 아래 값싼 노동력과 농어민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수출 중심의 ‘선 성장 후 분배’ 정책으로 개발독재가 이뤄졌다. 이는 정치·경제·사회분야의 수많은 불균형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국민들이 거세게 반발했지만 박정희 정권은 삼선개헌, 유신헌법, 긴급조치 등을 통해 군사독재 체제를 유지하려 했다. 폭압성을 더해가던 군사독재는 1979년 10월 16일 ‘부·마 민주항쟁’을 계기로 난관에 부딪쳤다. 결국 그로부터 열흘 뒤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