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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 자월도 인근 화물선 폭발


자월도 인근 북방 3마일 해상에서 4000 톤급의 화물선 폭발하여 5명 사망, 6명 실종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생존자 3명은 인천 해경 전용 부두로 들어와서  해경서에서 사고 경위 등

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인천 해경은 사고 해역 부근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 하고 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사고 당시 두라3호는 인천 한 유류저장소에 휘발류 6500t을 하역한 뒤 충남 서산 대산항으로 돌아가던 중이 었으며, 당직자 5명을 제외한 선원 11명이 유류 저장탱크

에 서유류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해경과 사고 선박의 선사인 부산 소재 두라해운은 이번 사고가 유증기에 의한 내부폭발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유조선은 화재에 대한 대비가 철저한건데 비어있는데 유조선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배가 사진처럼 두 동강이 난 것을 보면 상당히 큰 폭발이 일

어났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이탈리아 호화유람선 침몰 기사가 우리나라 앞바다에서 침몰한 유조선 기사보다 더 중요한 기사인지, 포털에서 더 상위권을 유지해야하는 기사인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실종자 분들 꼭 찾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