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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Archive (Stalker)

[인물-이준석,김영경] 그들은 20대들을 위해 위로해줄 수 있나

 

SBS스페셜 - 이준석, 김영경 명랑정치 도전기는 20대의 정치참여에 대한 내용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이었던 이준석과 서울 명예 부시장으로 활동중인 김영경이 바로 그들이다.
20대의 정치참여로 인해 20대의 목소리가 사회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희망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그들의 활동은 참으로 박수를 보낼 만하다.
현재 20대는 분노 하고 있다. 반값등록금과 청년실업은 20대가 분노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상황이라고 본다.
김영경은 서울 명예부시장으로 활동하면서 20대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의 사회적약자에 대한 목소리를 대변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명예부시장이라는 타이틀답게 서울시에서도 그에 준하는 대우를 해주고 있으며 그의 발언권도 상당부분 인정해주고 있다.
정계에 진출에 직접적인 정치활동이 아니라 그의 조그만한 관심과 활동으로 충분히 우리사회는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새누리당 비대위원이었던 이준석은 20대의 보수화를 자청하며 20대가 지향하는 가치와 현실에서 마주치는 시대정신 간의 간극이 얼마나 큰것인지 몸소 실천했을 거란 생각해 본다.
 방송을 통해 본 나의 생각은 그는 현실 정치에 대한 생각과 방향에 대해 많은걸 깨닫았을 것이다.
그런 의미로 20대의 목소리가 직접적으로 많이 높이기 위해선 선거에 있어 20대의 투표율이 높아져야 하며 의회에 2030세대가 많이 진출해야한다.
이제 막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면 이제는 많은 20대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 사회를 바꾸려는 많은 노력들을 해야한다.

#. 올바른 20대의 정치참여는?
정치라는 영역이 특정 정당 내지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을 넘어 생활정치 영역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었다.
일상생활 모든 문제들이 정치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정치적 무관심이 부르는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올바른 20대의 정치참여는 바로 사회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반값등록금과 청년실업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변화시켜야한다는 일념이 없다면 20대의 정치참여는 말밖에 없는 빈수레에 불과 할 것이다.

#. 이준석과 김영경, 그들은 20대들을 위해 위로해 줄 수 있나?
 정치라는 것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영역이기에 전문가/ 비전문가라고 나누기에도 상당히 애매하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준석과 김영경이 정치활동을 하는 것은 우리 일상생활에 문제의식과 대안을 찾아 활동하는 것이며 이는 더나아가 20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행동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새누리당 비대위 시절 ‘할 말은 하겠다.’라는 이준석의 발언은 20대의 당차고 자신감있는 목소리를 십분 발휘했다고 볼 수 있다.
이준석은 미국 하버드대학, 김영경은 한양대를 나와 나름 ‘엄친아, 엄친딸’이라 부를 정도로 많은 20대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과 함께 우리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사회적문제에 대해 대안을 풀어나간다면 20대들의 발언권은 더욱 커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은 20대들을 위한 위로 메시지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촉매제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중요한 것은 그들만의 행동이 아니라 다함께 적극적으로 정치참여를 통해 우리 스스로가 20대의 권리와 의무를 챙겨야 할 것이다.

 

ⓒUtokpia_Donald

(utokpiadonald@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