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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문화]"비틀스 마니아 다 모여라"..비틀스展



1962년 영국 리버풀에서 존 레넌,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가 결성한 

4인조 록그룹 '비틀스(The Beatles)'는 해체한 지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비틀스 결성 50주년을 맞아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만한 전시 '비틀즈 50년-한국의 비틀즈 마니아'가 

오는 10일부터 8월5일까지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열린다.

1970년 해체될 때까지 280여 곡을 발표하며 1960년대 팝 음악계는 물론, 

문화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준 비틀스는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했다.

이번 전시는 비틀스가 발표했던 오리지널 앨범과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 불법 복제된 앨범, 사진, 영화, 잡지, 포스터 등 

국내에 남아있는 비틀스 관련 기록을 한 자리에 모았다.


또 작가 고근호, 김선두, 김형관, 서상익, 이기일, 이동재, 이호진, 홍경택의

 비틀스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미술 작품과 소설가 김훈이 쓴 글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롯데갤러리 영등포점에서 10일부터 8월6일까지, 광복점에서 8월8일부터 9월2일까지, 광주점에서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기간에는 비틀스 트리뷰트 밴드인 '더 멘틀즈(The Mentles)'와 기타 신동 정성하 군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홀, 28일 오후 5시 롯데백화점 본점 야외무대, 8월11일 오후 5시 광복점 문화홀에서 열린다.

mong0716@yna.co.kr


<기사 원문 :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2/07/05/0901000000AKR20120705176100005.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