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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교육] 교수님 개그 타이밍도 그대로.. 무용지물 된 강의 평가


기사원문  - 고함 20 http://www.goham20.com/2077


"같은 교수님의 같은 수업을 재수강 했는데 수업내용, 커리큘럼은 물론이고

 교수님이 어디서 어떤 개그를 사용하시는지도 다 같았고 강의 자료도 변한 게 없었다.

 평가방식도 차이가 없었고, 심지어 시험문제마저도 지난 학기와 동일한 문제가 여러개 나왔다."


한 학기가 끝나면 강의가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또는 성적 열람을 하기 위해 '강의 평가'를 빽빽하게 채워도 

결국 다음 학기에는 '재탕'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렇게 되고 나니 학생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강의평가를 하기에는 어렵게 된 현실입니다.


좀 더 나은 강의를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강의평가.

본래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