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돈걱정 없이 공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6월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가 마감된 후 신청자의 15%가 선정기준에 미달되어 탈락했습니다.
소득수준 7분위 이하, B학점 이상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한국장학재단의 발표에 따라
9만 4315명이 탈락했고, 이중 8만 8458명이 성적미달로 탈락했습니다.
그나마 국가장학금에 선정된 학생들 중 60%에 달하는 45만 1052명이 50만원 미만의 수혜를 받은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심지어 10만원 미만의 금액을 지원받은 학생들도 2만 4847명에 달합니다.
앞서 얘기한 국가장학금의 본래 취지가
정작 수혜를 받아야 할 학생들에게 머나먼 남의 이야기가 되어버려가고 있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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