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sbs힐링캠프 <안철수 편>

힐링캠프 안철수편

 

#. 힐링캠프 안철수편, 어떤말을 했나
 SBS힐링캠프 <안철수 편>이 지난 7월 23일 (월)에 방영되었다. 안철수 교수가 생각하는 우리사회의 방향, 왜 우리사회가 지금 위로를 받아야 하는지 안철수 교수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안철수 교수는 올 연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잠재적인 대통령 후보로 거론 될 만큼 그의 출연으로 정치권은 물론 나라가 떠들썩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선에 관련해서는 ‘출마하겠다.’는 등 대선 출마설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았다. 대신 그의 최근 저서인 <안철수의 생각>을 국민들이 읽어보시고 안철수와 같은 생각을 가지는 지지자들이 많이 모여들면 그것이 곧 출마를 하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따라서 대선 출마 선언은 그의 저서인 안철수의 생각의 지지에 따라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방송에서 안철수 교수가 말한 우리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있어서 큰 키워드는 복지, 정의, 평화라고 볼 수 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우리사회가 약자들이 숨쉴 수 있는 구멍을 강자와 기득권 층이 계속 막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보기 위해선 단적인 예로 자살율과 출산율을 보면 된다고 했다. 그런데 슬프게도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자살율 세계 1위, 출산율 세계 최저수준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그리 밝은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 안철수는 우리사회에서 위로를 줄 수 있나.
어쩌면 안철수 교수의 등장은 필연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안철수 교수의 이미지를 떠오르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깨끗함, 정의, 원칙등의 단어를 떠올린다.
 국민들에 사회에 분노를 느끼고 있으니 안철수 교수를 찾는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정치권은 물론 우리사회 각계각층은 왜 우리가 안철수 교수에 관심을 가지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한 개인이 아무리 대통령 하고 싶다고 해도 국민들이 반대하면 될 수 없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다른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안철수 교수의 생각에 공감하고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면 안철수 교수는 충분히 우리사회에 위로를 건내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우리사회에서 뜨겁게 논쟁되고 있는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등의 문제들이 이제야 논쟁이 되고 있는 것은 우리사회가 50년 동안 최단기 민주화, 산업화가 동시에 이루어짐에 따라 부작용이 터져 그 부분을 수술해야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았기 때문이다.
과연 그 수술을 누가 잘 해낼 수 있느냐. 어쩌면 기존 정치인이나 기득권층이 아닌 제3의 세력, 즉 안철수의 등장으로 깨끗하게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 안철수가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힐링캠프에 나온 패널들은 오늘날 우리사회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슬픔에서 가장 큰 책임자는 바로 기성세대라는 것에 했다.
 물론 사회구조적인 문제도 있지만 안철수 교수도 기성세대로서 청년들이 어렵게 지내고 있다는 것에 반성하고 사과의 뜻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했다.
 “남과 비교하지 않기, 가끔은 밑을 내려다보기, 장기계획은 세우지 말기” 등이다.
청년들이 현실에만 너무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살려 노력한다면 충분히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조언도 보탰다.
 앞으로 우리 청년들이 사회구조적인 문제에만 너무 얽매이지 말고 함께 자신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충분히 밝은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