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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 대구도시철도 공사현장서 또 인명피해 발생

 

@이미지출처_SBS뉴스 화면캡쳐

 

 

대구 도시철도 공사현장에서 사고로 또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5일 새벽 1시 10분께 대구시 중구 남산동 명덕네거리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공사현장에서 65t급 대형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인근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 5대를 덮쳐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천공기에 깔린 승용차 운전자 C(30)씨가 2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숨졌고, 함께 차량에 탔던 K(31)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날 대구 지하철 3호선과 1호선 환승 연결통로 구간에서 심야 작업 중 땅 파기 작업용 장비인 18m 높이의 대형천공기를 조작하던 장비기사가 후진하던 중 갑자기 바퀴가 빠져 지반이 1m 50㎝가량 꺼지면서 천공기를 받치고 있던 지지대가 넘어져 반월당쪽에서 교대 방면으로 가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차량 5대를 순식간에 덮치면서 발생했다.

한편 대구지하철 공사 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아 대구는 ‘지하철 사고’의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원문보기>

 

 


<대구신호없는횡보도>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4718&yy=2012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개통준비 '착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625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