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내일이 까치 설날이네요~ㅋ
유프로젝트 가족여러분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구요;-) 세뱃돈도 많이 받으세요^^
설날 떡국 먹고 한살씩도 더 먹겠죠?ㅋ 한살 더 성숙 해져요!ㅋㅋ
쓰다보니 주저리가 되었던거 같아요;;ㅋ
연휴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축구 볼래요ㅋㅋ
드디어 내일이 까치 설날이네요~ㅋ
유프로젝트 가족여러분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구요;-) 세뱃돈도 많이 받으세요^^
설날 떡국 먹고 한살씩도 더 먹겠죠?ㅋ 한살 더 성숙 해져요!ㅋㅋ
오늘의 이슈는 지극히 제 관심 분야인데요..ㅋ
공감 하실진 모르겠지만 축구팬 여러분들이 가다리는 빅매치가 있죠!
오늘 밤 새벽 1시에 영국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Big4라 불리는 팀 중에서 오랜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격돌합니다.
축구팬으로서 매 주말밤을 TV앞에 붙잡혀 있는 본인으로서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만큼이나 설레는 마음으로 빅매치를 기다리게 되는데요.
국내 언론에서는 각팀에 소속된 박지성과 박주영의 맞대결인마냥 기대를 갖게 하는 뉴스들이 연신 웹 페이지들을 채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 현직 주장인 박지성, 박주영 선수.
너무 자랑스럽고 좋아하는 선수들이지만 현재 입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 세계 최고 수준의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한국인 선수가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고 기대되는 일이죠.
게다가 두 선수 모두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기에 더욱 그럴만도 해요.
하지만 이 두 선수가 실제로 그라운드 위에서 만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두 팀 모두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경기도 전력을 다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냉철한 판단력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두 팀 감독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설날 아침을 기다리며 밤을 지새고 있을 한국 축구 팬들을 위해 기꺼이 두 선수를 출전 시켜 줄까요?
거기다 특히 라이벌전에서, 작은 실수가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에서는 더욱이 어렵다고 보여요.
팀내 고참으로서 로테이션이라는 체력안배 시스템에 의해서, 또 지난 시즌동안 아스날에 유독 한방 있는 모습으로 보여주었던 박지성 선수는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선발이든 교체출전이든 감독의 입장이라면 베테랑에게 기대를 걸수도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하지만 박주영 선수는 쉽지 않다고 보여요.
실질적으로 보면 팀내에서 6번째 공격수로서 부상과 국가대표 차출로 공격수가 팀에 세명밖에 없다고 해도
2군 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이 없고 리그에서는 한경기도 뛰게 하지 않은 선수에게
리그 라이벌전, 최근 전적에서 열세에 있는 상대와의 경기에 믿음을 가지고 내 보낼 수 있을까요
박주영 선수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의 실제 플레이를 보고 또 좋아하는 팬으로서 그가 경기장에 나와 뛰는걸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어려울 수 있을것 같아요.
인터넷 뉴스의 스포츠면을 보다 보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부분이 여기 입니다.
조금만 알고 있는 축구팬이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들이라 생각이 드는데
두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맞붙을것 처럼 '낚시'를 하는 보도들 때문에 기분이 언짢아져요.
'낚시기사' 때문에 선수들이 영웅이 되고 그 기대가 무너지면 선수에 대한 질타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그런 질타들로 한 인간이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영웅이 아닌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200여명이 보고 있는 대학교 체육대회 축구 결승만 해도 그렇게 떨려서 발이 떨어지질 않는데
매주 수천, 수만명이 와서 응원을 하고, TV로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에서
나오지 못한다고 손가락질 할 이유도 없고
나와서 못한다고 질타 할 이유도 없다고 봐요.
두 선수가 실제로 그라운드 안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면 정말 꿈같은 밤이 될 테지만
전 조금만 기대 하고 보겠습니다.
조끼를 입고 몸을 풀고 있더라도, 큰 점퍼를 입고 벤치에 앉아 있더라도 저는 그들을 응원 할거에요.
오히려 수준 높은 기술과 스피드,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기대합니다.
그 속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들을 보는것은 보너스와 같겠지요.
저는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태어나 축구를 배운 그들이
바다건너 멀리에서 덩치큰 외국인들과 부딪히며 공을 찬다는게
아직도 신기한걸요?ㅋㅋ
수백억의 중계권료를 지불하고 어떻게든 시청자들의 시선을 자신들의 채널에 붙잡아두어
광고 수익을 노리는 옹졸한 언론플레이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관심을 명확히 하고 진정 즐길수 있는 올바른 스포츠 관전 문화가 하루 빨리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너무 자랑스럽고 좋아하는 선수들이지만 현재 입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 세계 최고 수준의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두 한국인 선수가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고 기대되는 일이죠.
게다가 두 선수 모두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기에 더욱 그럴만도 해요.
하지만 이 두 선수가 실제로 그라운드 위에서 만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두 팀 모두 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경기도 전력을 다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냉철한 판단력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두 팀 감독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설날 아침을 기다리며 밤을 지새고 있을 한국 축구 팬들을 위해 기꺼이 두 선수를 출전 시켜 줄까요?
거기다 특히 라이벌전에서, 작은 실수가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은 경기에서는 더욱이 어렵다고 보여요.
팀내 고참으로서 로테이션이라는 체력안배 시스템에 의해서, 또 지난 시즌동안 아스날에 유독 한방 있는 모습으로 보여주었던 박지성 선수는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선발이든 교체출전이든 감독의 입장이라면 베테랑에게 기대를 걸수도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하지만 박주영 선수는 쉽지 않다고 보여요.
실질적으로 보면 팀내에서 6번째 공격수로서 부상과 국가대표 차출로 공격수가 팀에 세명밖에 없다고 해도
2군 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이 없고 리그에서는 한경기도 뛰게 하지 않은 선수에게
리그 라이벌전, 최근 전적에서 열세에 있는 상대와의 경기에 믿음을 가지고 내 보낼 수 있을까요
박주영 선수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의 실제 플레이를 보고 또 좋아하는 팬으로서 그가 경기장에 나와 뛰는걸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어려울 수 있을것 같아요.
인터넷 뉴스의 스포츠면을 보다 보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부분이 여기 입니다.
조금만 알고 있는 축구팬이라면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들이라 생각이 드는데
두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맞붙을것 처럼 '낚시'를 하는 보도들 때문에 기분이 언짢아져요.
'낚시기사' 때문에 선수들이 영웅이 되고 그 기대가 무너지면 선수에 대한 질타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보았습니다.
그런 질타들로 한 인간이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영웅이 아닌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200여명이 보고 있는 대학교 체육대회 축구 결승만 해도 그렇게 떨려서 발이 떨어지질 않는데
매주 수천, 수만명이 와서 응원을 하고, TV로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에서
나오지 못한다고 손가락질 할 이유도 없고
나와서 못한다고 질타 할 이유도 없다고 봐요.
두 선수가 실제로 그라운드 안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면 정말 꿈같은 밤이 될 테지만
전 조금만 기대 하고 보겠습니다.
조끼를 입고 몸을 풀고 있더라도, 큰 점퍼를 입고 벤치에 앉아 있더라도 저는 그들을 응원 할거에요.
오히려 수준 높은 기술과 스피드,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기대합니다.
그 속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들을 보는것은 보너스와 같겠지요.
저는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태어나 축구를 배운 그들이
바다건너 멀리에서 덩치큰 외국인들과 부딪히며 공을 찬다는게
아직도 신기한걸요?ㅋㅋ
수백억의 중계권료를 지불하고 어떻게든 시청자들의 시선을 자신들의 채널에 붙잡아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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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관심을 명확히 하고 진정 즐길수 있는 올바른 스포츠 관전 문화가 하루 빨리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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