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배경으로 그려지는 드라마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이야기
"응답하라 1997"
복고의 큰틀, 그리고 학창시절 추억 그 속에 자리잡은 연애스토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현 30대의 남녀들은 이 드라마를 보고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되겠죠 ?
드라마의 스토리는 우리의 '시선'에 실망시키지 않는것같아요.
학창시절속의 첫사랑에 대한 느낌 '순수함'
제가 느낀 응답하라1997의 첫인상이예요.
응답하라1997은 시청자들을 과거속으로 안내합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보는 우리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15년전인 1997년, 그때로 돌아가 '과거'를 추억해보게 됩니다.
그때, 그 시절 우리가 미친듯이 열광했던 가수와 풋내기 연애에 웃고울고, 짝사랑을 했던 차분하고도 따뜻했던,
그리고 즐거웠던 '과거'를 추억하게 해주는데요.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설레이는 미소가 지어지네요 ^^
정확히 말하자면, 응답하라1997은 현재의 '과거'를 추억하는데요.
시원이를 짝사랑하는 윤재를 보며 우리는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있는 짝사랑을 떠올려보고,
현재의 나의 첫사랑은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떠올려 보게 되네요 -
이 드라마의 연기자들이 대부분 아이돌이라는 것때문에 연기에 과연 집중이 될까? 하는 걱정이 되었지만,
매끄러운 연기력 덕분에 푹 빠져들어 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설레이던 장면 !!!
아직 결말은 나지 않은 드라마이지만,
개인적으로 시원이와 윤재의 러브라인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저 뿐만이 아니라 응답하라1997의 대부분의 애호가들의 바램이기도 한데요 -
아마도.. 자신들의 학창시절의 첫사랑을 떠올리면서 보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추억이야기를 너무나도 예쁘게 풀어나가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이였습니다.
'Knowledge Archive (Stalk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 | 2012.09.13 |
---|---|
세상에서 가장 비싼 레모네이드. (1) | 2012.09.10 |
평범하게 산다는 것의 가치 (2) | 2012.08.27 |
등에 기대고 있으면 (2) | 2012.08.27 |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자! (3) | 2012.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