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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사회] 어린이집 아동 학대 '충격!'

우연히 '의뢰인k'라는 TV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어요.
'불량어린이집 학대사건'이라고
한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사건인데요,
사건을 토대로 재연배우들이 그 상황을 재연하고
의뢰한 부모들과 그 아이들이 모자이크처리된 화면으로 인터뷰가
나오고 하는 식의 구성이였는데,
보면서 내내 충격의 연속이였어요.

원장 교사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뛰어다녔다 소란스럽게 했다는 이유로
피멍이들도록 소고채로 손등이나 무릎이나 엉덩이를 때리고
그것도 부족했는지
좁은 방에 불끄고 감금까지 했다고 해요.
아이들의 나이는 3살~4살 정도였는데
아직 너무 어린 나이인데
훈육이랍시고 그런 무서운 일을 겪게 한 것은
사람으로서 도리가 안된 것 같아요.

학대당한 아이들은 외상 후 장애
자다가 발작을 하거나 대소변을 잘가렸던 아이들인데도
그 자리에서 실례를 하거나 한다고 해요.
어릴 적 겪은 공포는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나중이 정말로 걱정이에요.

음식도 제대로 된 것을 먹이지 않았어요.
유통기한이 한달이 넘은 음식들을 어린애들에게 먹였구요,
그로인해 아직까지도 피부병을 앓고 있는 아이도 있다고 해요.

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아서
비싼 보육비를 지원받는 곳이였는데
정말 겉과 속은 모르는 것 같아요.

이런 무서운 어린이집들 때문에
아이들 어린이집보내는 부모님들이 적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괜찮은 어린이집들이 이런 상황들로 인해서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고 해요.
제대로된 검사와 인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요.
이런 경우만 봐도 보건복지부의 인증은 믿을 수가 없겠어요.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1270847341001 출처 : 뉴스엔

위의 사진은 어린이집 폭행사건들 중 하나인
'광주 어린이집 폭행 사건' 어린이집 cctv 캡쳐 사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