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지난 1월 27일 사퇴 기자회견을 했다.
'소문은 진실보다 더 그럴 듯하게 착각하게 만든다.'
'퇴임이 방통위에 대한 외부의 편견과 오해로부터 벗어나는 계기가 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이다.'
'모든 육체적 정신적 정력을 소진했기에 표표히 떠나고자 한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라는 등의 말을 남기며
사실상 잘못을 저질러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기자을 한뒤 '사표'가 아닌 연가를 내고 봉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연가는 10일까지 냈다고 한다.
일단 돈봉투 문제도 문제이지만 좋지 않은 일로 사퇴를 하겠다고 한 공직자가 조용히 연가를 냈다. 그 동안 봉급이 나왔다는건 상식적으로 도덕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남은 시간 동안이라도 벌수 있는건 벌어서 가자라는 욕심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갑작스럽게 사퇴하는 것이라 시간이 필요했다고 볼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이미 홍성규 부위원장이 업무를 대행하고 있고 최시중 위원장의 연가 사유는 건강상태 확인이란다.
그동안 그에게 전해진 혈세도 아깝고 고위 공직자가 깨끗하지 못한 일에 연루되어 떠나는 마당에 국민을 기만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박수칠때 떠나는 것도 아닌데 떠날꺼면 제대로 확실히 떠났으면 한다.
아... 화난다...
Utok _ Ada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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