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미지
IHO에서 1929년 첫 발간한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는 바다의 명칭과 해역 확정을 정해
세계 각국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바다의지도 역할을 하면서 국제적 해역 명칭의 기준이 되어왔습니다.
우린 1929년 일본 제국주의로 인한 강제로 우리나라 동해를 빼앗겨 버렸습니다.
1937년에 2판이 발간하였으나 그때 당시 일제 치하에 있던 우리나라는 동해를 되찾기 위한 주장할 수 있는 발언권이 없었습니다.
이어서 1953년에 이루어진 3차 개정판에서도 일본해 단독표기가 수정되지 못 한 채 2012년 현재까지도 일본해 단독 표기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연합뉴스
국제수로기구(IHO)는 동해 표기 채택을 위한 국제 바다지명 해도집 개정을 위한 논의를 계속했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여 동해 표기 안건에 대한 논의 종결을 선언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 사회에서 동해를 공식 명칭으로 인정받으려던 정부의 노력이 무산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2002년과 2007년에 2012년 3회 연속의 무산.
올 총회에서 해도집 개정 문제를 타결하지 못하면서 국제 바다지명 표준 해도집에 동해를 병기하는 문제는 풀지 못하는 숙제로 남아 버렸습니다.
ⓒ사이버 독도 갤러리 (작가 : 김철환)
백지아 한국 수석대표 는 일본해 단독 표기는 정당성이 없는 이라는 점을 전체 IHO 회원국들이 공감하고 있어 동해병기가 세계적으로 확산 되는 추세라고 말하였습니다.일본은 1953년 발간된 3판에 표기된 대로의 일본해 단독 표기를 주장 해왔으나 일본만이 찬성표를 던져 일본해 단독 표기가 불가능 해졌습니다.
몇몇 회원국은 60년 넘도록 개정판이 발행되지 못하고 있고 각국이 제작하고 있는 전자해도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IHO해도집을 폐기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해의 단독표기는 저지 했지만 우리가 목표 했던 동해 병기는 무산되면서 좌절 아닌 좌절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 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회]18세기 이전과 달라진 바 없는 지금, 악마는 누구인가 (3) | 2012.04.28 |
---|---|
[사회]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의 ‘광우병 대국민 약속’ (0) | 2012.04.27 |
[환경]24년만에 한라산 산불, 봄철 산불 주의령 (4) | 2012.04.25 |
[사회] 운동장 김여사 사건 (0) | 2012.04.25 |
[사회] 최시중사건 누가누가 잘 알리나? (0) | 2012.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