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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슈

[국제] 지구와 달의 만남, 초대형 보름달 슈퍼문

오늘도 하늘을 올려다 보면 보름달이 둥글게 떠 있을 것입니다.

보름달의 정의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키 백과사전에서 보름달을 검색해보면,

 

위키(Wikipedia) 백과사전 

보름달 - (문화어: 옹근달,영어: full moon)

달이 태양과 지구의 서로 반대쪽에 위치하여 전체가 밝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만월(滿月) 또는 망월(望月)이라고도 한다. 보름달의 밝기는 금성이 제일 밝을 때의 1500배에 달한다.

보름달 밝기는 태양 다음으로 밝은 -12등급이라고 한다.

 

원래 보름달은 '만월'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이번에 뜨는 달만은 보름달(Full Moon)이라고 부르지 않고

'슈퍼문(Super Moon)'이라고 부른다.

ⓒ한국천문연구원

 

슈퍼문은 지구와 달 간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보름달을 의미하는 말이다.

과거에는 1938년, 1955년, 1992년, 2005년에 나타났으면 이번 슈퍼문은 1992년 이래로 19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의 슈퍼 문이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간의 거리가 최장거리 일 때에 비해 14퍼센트 더 크고, 30퍼센트 더 밝다고 알려졌다.

 

ⓒ구글 이미지

이러한 슈퍼문이 이슈가 된 것은 왜 일까?

바로 '슈퍼문 재앙설' 루머가 떠돌고 있어서 더욱 더 화제를 받고있는 것 같다.

 

슈퍼문 재앙설이란, 오는 19일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 지면서

 지구에 이상현상인 해일, 지진, 화산폭발과 같은 재앙을 몰고 올 것' 이라는 주장이다.

 

특히나 최근 슈퍼문이 나타났던 2005년 인도네시아 에는 슈퍼문이 뜨기 약 2주 전 사상 최대 쓰나미가 몰아닥쳤고,

1974년 슈퍼문 관측 때는 대규모 사이클론 '트레이시'가 호주 다윈에 불어 닥쳐 그 지역을 완전히 초토화 시키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처럼 우연인지 필연인지, 많은 재앙들이 슈퍼문이 관측 될 시기와 겹쳐져 있는 부분이 많아서

이번 슈퍼문이 뜰때도 사람들은 재앙이 일어 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학자들에 의하면 이번 '슈퍼문'에는 아무 재앙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이번 '슈퍼문'은 어떻게 진행 될 지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Utokpia Buff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