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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이신문 사회적 영향력 최하위, 5점 만점에 3.48점 ▲가구별 월평균 미디어 지출 비용. 미디어시민모임 자료 ⓒ미디어오늘 시민들이 종이신문의 사회적 영향력과 중요도를 지상파, 인터넷, 유료방송을 포함한 모든 미디어 중에서 최하위로 평가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미디어시민모임(이사장 강대인)이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은 종이신문의 사회적 영향력에 5.0점 만점에 3.47점을 줘 지상파방송(4.42), 인터넷포털(4.17), 인터넷언론(3.56), 유료방송(3.51)에 미치지 못했다. . . . . 설문조사는 미디어시민모임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됐다. 전국 20세 이상 60세 미만의 성인남녀 인터넷 패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한편 미디어시민모임은 1일.. 더보기
[시]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한용운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웃는 것은 그만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하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애처롭기까지 만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않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 더보기
[사회]연예계, 끊이지 않는 자살사건에 '피멍' ⓒ연합뉴스 스타, 무명연예인에 이어 중견탤런트까지... 남녀노소 따로 없이 연예계가 끊이지 않는 자살 사건으로 멍들고 있다. 이번에는 50대 후반의 중견 유명 탤런트 남윤정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자살 사건에 남녀노소가 따로 없음을 새삼 환기시켰다. 연예계는 잊을만하면 터지는 자살 사건에 "남의 일이 아니며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연예인의 자살은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진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자살문제는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집단과 사회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논의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베르테르효과 [ Werther effect ] 자신이 담고자 하는 이상형이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더보기
1971.07.30 - 서울외곽에 그린벨트 첫 지정 ⓒ조선닷컴 1971년 7월30일, 건설부 고시로 서울 외곽지역에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처음 지정됐다. 서울 중심부에서 반경 15km를 따라 폭 2~10km 지역의 서울,경기땅 454.2㎢(첫 발표 때는 467㎢)의 개발을 묶는다는 내용이었다.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과 토지 투기 억제가 목적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이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슬그머니 관보에만 실어 밀실행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 사실이 슬금슬금 알려져 해당 지역의 땅값이 폭락하기 시작하자 토지 소유자들이 사유재산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반발하고 나섰으나 서슬이 퍼렇던 시절이었다. 정부는 부산,대구,광주 등을 시작으로 1977년 전남 여천 일대에 마지막 그린벵트를 지정할 때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그린벨트를 확대해 갔다. 그 결과 전 국토의 5.4.. 더보기
[스포츠]일본 언론도 "조준호 판정 번복, 바보 3총사 심판" 비난 어이없는 판정으로 일본 선수에게 승리를 빼앗긴 조준호(24, 한국 마사회)선수가 남자 유도 66kg 이하급 패자부활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페인의 스고이 우리아르테 선수를 판정으로 이기고 동메달을 땄다. ⓒ중앙일보 조준호는 8강 전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날렸다. 일본의 강호 에비누마 마사시와 겨룬 결과 한판승 없이 시간이 다 끝났다. 판정 결과 선심은 조준호에게 승리를 선언했다. 조준호와 에비누마 두 사람다 지도 한 개씩을 받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본인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이후 주심과 선심들은 다시 모였고, 결국 조준호의 승리를 취소하고 에비누마 마사시의 승리를 선언했다. 이를 중계하던 SBS 해설위원은 “유도 역사에 없었던 일”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일본 언론들도 이상한 판정을 비난했다. 교도통신.. 더보기
[사회]좌빨 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노동과 인권' 영화 , 의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한 런던 올림픽 개막식은 18세기 산업혁명부터 오늘날의 소셜미디어 혁명까지 영국의 변화상을 꽤 구체적이고 신선하게 그려냈다. 그 중 눈에 띄는 점은 이번 개막식에 노동운동과 여성 인권, 무상의료, 반핵, 동성애 등 진보적인 메시지가 끊임없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무회들이 반핵을 형상화한 장면 ⓒ 아프리카TV 캡쳐 하지만 올림픽을 중계하는 지상파3사는 이와 같은 내용을 거의 보도하지 않았다. SBS는 에서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산업혁명을 통해 인간의 생활상이 바뀌는 장면이 이어진다"며 "공장의 검은 연기와 노동자들의 한숨으로 암울했던 분위기는 용광로 같은 오륜 마크가 하늘에서 불꽃 비를 내리면서 치유된다"라고만 전했다. MBC도 에서 "산업 혁명을 통해 영국을 세계속의 .. 더보기
[사회]"카페인 다량 음료에 어린이들 무방비" 카페인(caffeine)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커피, 차, 소프트드링크, 강장음료, 약품 등의 다양한 형태로 인체에 흡수되며,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다량을 복용할 경우 카페인 중독을 야기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이른바 '에너지 음료'를 한 캔만 마셔도 1일 권장량보다 많거나 비슷한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동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함량이 대표적 자양강장제인 박카스(30㎎)보다 훨씬 많아 일부 제품의 경우 어린이가 한 캔만 마셔도 1일 권장량을 넘어선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 더보기
[사회]성인나이트 뺨치는 `감성주점` ⓒYTN뉴스 캡쳐 청소년의 탈선을 부추기며 성인 나이트 못지 않은 신·변종 감성주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3일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내고도 성인 나이트클럽과 흡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청소년들을 상대로 주류를 판매한 혐의(청소년보호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로 대구 중구 삼덕동의 모 `감성주점`등 5곳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대구 전역의 `감성주점`들은 청소년들의 감각을 자극시키는 분위기로 미팅이나 술, 음악, 춤이 공유되는 클럽으로 부킹까지 실시하는 등 성인 나이트클럽과 흡사한 방법으로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을 조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 풍속업소 광역단속팀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청소년 주류판매 업소로 신고된 풍속업소에 대해 영업 상태를 사전 파악했다.. 더보기
[연극] 코믹 미스테리 연극 '연리지'(종료) 2012년 공연제작 엑터스토리의 창작 초연 작~!! 맘껏 웃으시면서 시원한 여름이 되실 겁니다. 천년의 세월을 같이 하고 싶은 연리지[連理枝]” 만남과 헤어짐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순리이다. 하지만 인연은 그 끝자락을 잡고 싶어한다. 잊혀 질 사람... 남겨진 사람... 그 끝을 잡아 천년의 세월을 같이 하고 싶은 연리지[連理枝] 공연시간정보 2012년 7월 4일 ~ 7월 29일 -평일8시 /토요일: 4시 ,7시/일요일: 5시 (월~화요일 은 휴관입니다.) 기획사정보 -주최: 공연제작 엑터스토리 -주관: 공연제작 엑터스토리 -문의: 053-424-8340 / 053-428-3303 할인정보 - 중고생 50% 할인 - 장애우,국가유공자 50% 할인 - 연리지 커플할인 30% 할인 예매 ht.. 더보기
[사회] 드라마도 접고, 쇼도 접고, 종합편성 맞아? ⓒ미디어오늘 현재 종합편성채널의 상태는 ‘고착’이다. 하루 평균 시청률 0.3~0.7%사이를 오가고 있다. 개국이후 큰 변화도 없고, 시청률 자체도 큰 의미 없는 수치다. 그런데 종편 관계자들의 표정이 그렇게 어둡지 않다. 아예 종편은 스스로 무리한 투자예산을 줄이고 부담감을 덜 얻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장기전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더보기